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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02 | 조회수 : 1588

제목 : '이덕선 장학금' 수혜자 글쓴이 : 발전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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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지난 2015학년도 1학기 장학생, 000과 00학번 000이라고 합니다.

벚꽃이 피던 4월의 봄날에 선배님을 뵈었었는데, 어느덧 눈이 내리는 겨울이 되었네요!

기회가 된다면 자주 찾아 뵙고 좋은 말씀도 들으며, 안부도 자주 여쭙고 싶은데 여의치 않아 이렇게 짧은 편지로밖에 연락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특히 저를 장학생 총무로 맡겨주셨는데 타장학생과 자주 연락하지도 못하고 살들히 챙기지 못한 것도 죄송한 마음 뿐이네요. 그렇지만 선배님의 장학생으로서 두 학기 동안 어느 곳에 있든지 늘 선배님께 감사하는 마음 잊지 않고 열심히 생활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바쁜 학업과 아르바이트 생활에도 오히려 제 주변의 어려운 친구들, 선후배님들 그리고 사회에서 만난 분들까지 그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었던 마음을 아마 선배님을 통해 배우게 된 것 같아요. 지난 3월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선배님께 감사한 마음을 다른 곳에 조금이나마 표현하고, 나누고 살아가도록 더 힘것 노력할게요.

개인적으로는 취업으로 인해 어려움이 많을 수 있는 시기인데,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공부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 일인지 몰라요. 이 짧은 편지로는 정말 저의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기 어렵지만, 기회가 되서 내년 봄에 선배님을 또 뵐 수 있다면, 저와 같은 학생들을 도와주신 것에 보람을 느끼시고 또 칭찬해주실 수 있도록 열심히 지내고 있겠습니다.

선배님께서도 늘 어디서든지 꼭 건강하시고 가정 안에도 사랑이 넘치며 축복이 있으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연말 잘 마무리 하시고 새해인사도 미리 드립니다.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God Bless You ♡

 

후배 000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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