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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18 | 조회수 : 1863

제목 : '독일어교육과 장학금' 수혜자 글쓴이 : 발전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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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2015 독교사랑 동문회 장학금을 받게 된 독일어교육과 00학번 000입니다. 동문회 선배님들, 지난 홈커밍데이가 있었던 5월이 지나가고 벌써 2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모두 건강히 잘 지내셨는지요. 동문회 선배님들께 감사 말씀을 드리기 위해 이렇게 다시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1학기 홈커밍데이는 저에게 있어 여러모로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집행부원으로서 선배님들과의 만남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구성하고 준비하였고 인터뷰 영상을 통해서나마 여러 직업에 종사하고 계신 선배님들의 인생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졸업생 선배님들을 직접 만나 뵙기도 했는데 함께 식사하고 이야기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가지면서 이런 멋진 선배님들이 계셔 지금의 저희 독이러교육과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동문회 선배님들과 재학생분들 앞에서 장학금을 받게 되는 영광의 순간을 누려 앞으로도 2015년 홈커밍데이가 재학생활 중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 같습니다. 스스로도 장학금을 받게 되어 매우 기뻤지만 한편으로는 현재 재학중이신 선배님들 중 저보다 과에 기여하신 분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00학번인 제가 장학금을 받게 되어 죄송한 마음도 컸습니다. 이렇게 어렵사리 장학금을 받게 된 만큼 졸업생 선배님들이 모아주신 귀중한 장학금을 의미 있게 쓸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앞서 자기소개서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전공인 독일어를 살려 독일어교사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이번 여름방학에도 저희 과 선배이신 정혜륜 교수님의 도움을 받아 독일에 다녀왔고 비록 어학 능력이 성장하기에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제 꿈을 실현할 밑거름이 되는 뜻 깊은 출발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저는 미래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동문회 선배님들이 주신 장학금을 제 진로에 도움이 될 여러 경험을 접해보는 데 의미 있게 사용하고자 합니다. 동문회 장학금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크게 성장하여 한국외대 독일어교욱과의 이름을 알릴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항상 뒤에서 도와주시는 든든한 독일어교육과 선밴님들이 있기에 지금의 저희가 있다는 것을 잊지 않고 제가 이렇게 받은 만큼 훗날 후배들에게도 베풀 수 있는 동문회의 일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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