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학기에 정은아 장학금을 받게 된 000과 000입니다.

우선 이런 귀한 기회를 제게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집안 사정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저의 고집으로 선택한 서울행이었는데,

경제적 부담의 많은 부분이 동문님의 도움으로 덜어진 것 같습니다.

 

제게 이런 큰 도움을 주신 것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더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또 금전적인 것이 아니라도 제가 가진 것을 주변 사람들과 나누며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후에는 제가 이런 도움을 받은 만큼 사회에 다시 베풀고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형편이 좋지 않은 학생들을 위해 이렇게 도움을 주시는 것에 대해 정말 존경스럽게 생각하고, 다시 한 번 제게 이런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요즘 날씨도 부쩍 더워지고 전염병 때문에 분위기가 좋지 않은데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2015. 06. 08

000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