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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03 | 조회수 : 1686

제목 : '이덕선 장학금' 수혜자 글쓴이 : 발전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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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선 회장님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회장님께서 기부해주신 기금으로 장학금을 받게 된 00학번 00학부 000이라고 합니다. 저에게는 대학을 다니는 형이 한 명 더 있는데 저희 집 가정형편이 두 형제를 대학에 온전히 보낼 수 있을 만큼 넉넉하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제가 평소에 아르바이트를 하여 부모님의 부담을 덜어드리려고 노력해왔습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저로서는 60명 중에서 3명에게만 부여되는 성적 장학금을 받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이덕선 회장님께서 주신 장학금을 받게 되었고 너무나도 큰 감사함에 어쩔 줄 몰라 하며 부모님과 함께 큰 기쁨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부모님이 그렇게나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눈물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또한 이제부터 중국어 공부와 저의 이중 전공인 00공부에 더욱 더 열을 올릴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이덕선 회장님께 가장 감사드리고 싶은 것은 이번 겨울 방학 때 아르바이트에 신경쓰지않고 제 전공 공부에 전념하게 해주신 것입니다. 사실 저는 전공이 00이지만 학과의 다른 학우들보다 실력이 좋지않은 편입니다. 00과 친구들 중에는 입학전 미리 고등학교에서 003년간 배우거나 중국에서 살다 왔던 학우들이 매우 많이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겨울 방학 목표를 중국어 실력 향상하기로 설정했고, 이덕선 회장님게서 도와주신 덕분에 매우 좋은 환경에서 공부에만 전념하고 있습니다. 집에서도 중국어 공부에 매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중 교통을 타거나 걸어서 이동을 할 때에도 이어폰을 끼고 중국어 리스닝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한 달 밖에 안 지났지만 중국어 실력에 향상이 있음을 점점 느껴가고 있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더 열심히 하면 더욱 더 큰 실력 향상을 이룰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듭니다.

 

저는 이제 올 해 3월부터는 융복합소프트웨어 연계전공이라는 학과를 이중전공으로 삼게 됩니다. 이 학과는 올 해 처음 개선된 학과인데 설명을 드리자면 사회에서 요구하는 인문학적 소양을 지닌 외대 학생에게 소프트웨어 창작 능력을 배양하는 학과입니다. IT기술 및 소프트웨어 전문가가 되기 위한 첫 단추를 확실하게 잘 끼우기 위해서 이번 방학을 학업을 위해서만 사용하고 싶었던 와중에 이덕선 회장님의 도움은 저에게 매우 큰 도움을 되었다는 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저는 초등학교 때 일본에서 거주한 경험이 있어서 일본어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고, 영어 또한 매우 좋아해서 많은 공부를 해왔습니다. 그리고 현재 전공이 중국어이기 때문에 졸업할 때 즈음이면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어학 능력은 기본으로 IT기술 및 소프트웨어 창조 능력을 완전히 습득하여 동북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주도하는 IT인재가 되는 게 저의 목표입니다.

 

저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이러한 노력을 계속 할 것입니다. 목표를 이루게 된다면 이덕선 회장님께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하였듯이 저도 외대 후배들을 도와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입니다.

 

이번 장학금은 저에게 너무나도 소중한 선배의 도움입니다. 이덕선 회장님께서 외대 후배들로 하여금 자신의 꿈을 이루라는 뜻으로 주시는 장학금인 만큼 더욱더 학업에 집중하여 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00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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