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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03 | 조회수 : 334

제목 :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한국아르헨티나협회 공동학술대회 개최 (2010. 11. 18) 글쓴이 : 중남미연구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11월18일_단체사진.JPG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소장 정경원)와 사단법인 한국아르헨티나협회(회장 최양부)는 아르헨티나의 독립 20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11월 18일(목) 오후 3시부터 5시 반까지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신본관 109호에서 ‘아르헨티나 독립 200주년 그 의미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 카를로스 알베르토 아르가냐라스(Carlos Alberto Argañaraz), 조영실 연구교수(부산외국어대학교 중남미지역원), 손혜현 초빙연구원(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의 ‘아르헨티나 독립 200주년과 한국과의 관계’, ‘연방파와 중앙집권파의 대립으로 본 아르헨티나 근대공화국’, ‘아르헨티나 원자력 발전의 역사와 원전산업의 현황’에 대한 발제가 있은 뒤 조영현 연구교수(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의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서 조영현 연구교수는 아르헨티나의 국가적 정체성에 대해 성찰적 의문을 제기하며, 2010년 현재 라틴아메리카 국가로서의 아르헨티나가 당면한 현실적 과제들을 역사를 통해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세미나를 통해, 아르헨티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가늠해보고 국가의 변화된 역내·외 위상과 정치·경제 상황에 대해 살펴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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