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중점사업단 한-중남미녹색융합센터(센터장 정경원, 스페인어과 교수)는 지난 12월 15일(수) 오전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캠퍼스 교수회관 강연실 및 세미나실에서 『한국 녹색성장 모델의 중남미 진출을 위한 대안과 전망 모색: 기후변화, 환경기술, 신재생에너지, 원자력』이라는 주제로, 환경부, 기상청,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기상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제2회 국내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총 5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의 기후변화 적응 기술의 현황과 중남미 협력 방안: 정책과 기술", "한국 환경기술의 현황과 중남미 지역 진출 방안: 정책과 기술", "한국의 기상자원(태양력 풍력)기술 현황과 중남미 협력 방안: 정책과 기술", "한국 원자력산업의 발전 현황과 중남미 지역 진출 방안: 정책과 기술", "중남미지역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대안과 전망"이라는 세부주제별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으며, 녹색성장과 기후변화 대응차원의 중남미 지역과의 공동 협력방안 및 환경산업, 녹색기술의 상호 진출 가능성등에 대해 타진해보는 의미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