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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03 | 조회수 : 464

제목 : 중남미연구소 - 한국아르헨티나협회 공동학술대회 (2011. 12. 09) 글쓴이 : 중남미연구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단체사진.JPG CAM_0420.JPG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소장 정경원)와 사단법인 한국아르헨티나협회(회장 최양부)는 아르헨티나의 페르난데스 2기 정부 출범을 맞이하여 지난 12월 9일(금)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미네르바 콤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페르난데스 집권 2기: 정치•경제 전망’이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전 키르츠네트 대통령의 부인 페르난데스와 전직 대통령의 아들 알폰신의 대선 대결구도와 여성 대통령의 연임, 민주화 이후 최대 지지율로 당선 등 2011년 아르헨티나 대선은 시작부터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아르헨티나 새 정부는 자본유출, 높은 인플레이션과 같은 해결해야 할 문제에 당면해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두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첫 번째 세션에서 ‘크리스티나 키르츠네르 – 에바 페론의 재림인가?’(발제, 곽재성 경희대학교), ‘페르난데스 2기 정부 경제정책 방향’ (우제량, 민간경제연구소)에 관한 논의가 진행되었고, 두 번째 세션에서 ‘국가의 귀환? 아르헨티나 민간연금기구 국유화 연구’ (박윤주, 계명대학교), ‘아르헨티나 환경정책 및 관련사업과 한국의 협력가능성’(장수환, 한국외국어대학교)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이상현(부산외국어대학교), 하상섭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가 각 세션의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학술세미나에서 2011년 아르헨티나 대선을 통해 페르난데스 대통령의 당선요인과 제 2기 정부가 해결해야 할 문제점들을 짚어보고 아르헨티나의 정치•경제적 상황을 살펴 이를 평가해보는 열띤 토론의 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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