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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12.07 | 조회수 : 140

제목 : 장영란 교수님, <‘생존을 넘어 실존으로’, 노년의 삶 그 의미를 찾다> 글쓴이 : 고전어문·문화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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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과 장영란 교수님께서 선배시민학회에서 열린 2023년 연례학술대회에서의 발표가 교수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해당 내용은 아래의 링크에 더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기사 발췌>


‘생존을 넘어 실존으로―노년의 삶, 선배시민을 만나다’를 주제로 선배시민학회(학회장 유범상 방송대 교수)가 지난달 23일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 대학로 방송대 열린관 강당에서 2023년 연례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첫 발표자로 연단에 오른 장영란 한국외대 교수(서양고대철학)는 「그리스의 노년과 돌봄: 클로노스의 오이디푸스를 중심으로」를 통해 고대 그리스 사회가 ‘노인과 노년’을 어떻게 바라봤는지, 노인에게서 어떤 덕목을 찾았는지를 소개했다.

특히 장 교수는 노년의 관조적 삶과 관련해 노년이 지닌 자기 인식과 자기 배려의 지혜, ‘탁월성에 따른 영혼의 활동’(아리스토텔레스)을 강조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노년의 시민교육과 교양교육의 중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장 교수는 ‘돌봄’에 관해서도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는 말과 짝을 이루는 플라톤의 ‘너 자신을 돌보라(너의 영혼을 돌보라)’라는 인식과 실천의 아포리즘을 소개한 그는 돌봄의 문제가 개인이나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전체(국가공동체)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출처 : 교수신문(http://www.kyosu.net) 

 

기사 원문: ‘생존을 넘어 실존으로’, 노년의 삶 그 의미를 찾다 - 교수신문 (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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