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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2.13 | 조회수 : 68

제목 : 튀르키예 내무부 주도 ‘독수리-12’에서 난민 브로커 49명 체포 (2024.2.13) 글쓴이 : 중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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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튀르키예에서는 난민 브로커를 겨냥한 작전이 지속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2 10일 내무부 주도로 진행된독수리-12’ 작전에서는 난민 브로커 49명과 142명의 불법이주민이 체포되었다.

이번 작전은 불법이주민들과 난민 브로커들이 집중되어 있는 이스탄불(İstanbul), 불가리아 인접 도시인 에디르네(Edirne), 에게해 인근 도시 이즈미르(İzmir) 그리고 시리아 인근 도시인 디야르바키르(Diyarbakır)에서 진행되었다. 내무부 장관 알리 예를리카야(Ali Yerlikaya) 100일 동안 용의자를 추적했다고 전했다.

체포된 불법이주민들은 각 지역의 이민청으로 인도되었으며 추방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튀르키예 정부는 불법이주민과 난민 브로커를 겨냥한 작전을 지속해서 진행하며불법이주와의 전쟁을 주요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오는 3월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 속 야권은 자국 내 난민 증가 문제를 정부의 실책으로 규정하며 공세하고 있으며 심지어 여당의 일부 후보들도 불법이주민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근래 늘어난 불법이주민과 난민 브로커 겨냥 작전은 야권의 공세에 대응하며 지지율을 확보하기 위한 튀르키예 정부의 정치적 행동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출처:49 göçmen kaçakçısı daha yakalandı”, Sözcü Gazetesi, Feb 10, 2024 (제목을 클릭하면 원문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기사날짜: 2024.2.10 (검색일: 202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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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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