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5일과 18일 자카르타와 스마랑에서 현지 대학들과 공동으로 국제회의를 개최하였다.

15일 금요일 오전 10시 트리삭티대학교 법대와 공동주최한 국제회의는 <유럽과 아시아의 연계:안보, 경제 그리고 법제 협력>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개회식에서는 트리삭티대학의 아스리 누그라한티 부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권희석 주아세안 대사의 축사가 있었다.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의 본 회의에서는 김시홍 소장, 외대 법대 변해철 교수, 에사웅글대 와시스 수세티오 교수 그리고 사트리오 아브드라크만 트리삭티법대 박사 등이 유럽-아시아 연계성, 인권과 사이버안보 및 국제이민 분야에 대한 유럽과 아시아의 협력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18일 월요일 오전 10시 스마랑의 운탁대학 대회의실에서 열린 라운드테이블은 <유럽과 아시아의 연계: 교육협력>을 주제로 임영호 외대사이버대 교수의 기조발표와 소바리 우나스대학의 법대교수가 지정토론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도 수파르노 운탁대 총장이 축사를 하였고 한국과 아세안 그리고 유럽과의 교육협력 특히 그중에서도 사이버교육 교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가까운 시일 내에 운탁대에 한국학센터를 유치하는데 양측이 노력하자는 의견이 모아지기도했다.

19일 화 오전에는 스마랑시청을 방문하여 헤베리타 구나얀티 라하유(Heavearita Gunaryanti Rahayu) 부시장을 예방하였는데,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의 인력송출을 주제로 실효적 정책협의를 진행하였고 대학생들간의 교류에 대해서도 전향적 의사를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