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네 EU센터(소장 김시홍)는 지난 9월 16일(금), 제주컨벤션센터 백록홀에서 외교부 및 주한 EU 대표부와 공동으로 제17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JEJU FORUM 2022 FOR PEACE & PROSPERITY)의 특별 세션을 개최하였다.

<한-EU 전략협력의 미래: 지역협력, 경제안보 그리고 가치외교>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김창범 전 주EU 대사의 사회로 김시홍 소장과 홍규덕 교수(숙명여대)의 발표에 이어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EU 대사, 요아나 도너바르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 그리고 크리스토프 하이더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사무총장의 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다그마 슈미트 타르탈리 주한 스위스 대사, 아리스 비간츠 주한 라트비아 대사 그리고 메이슨 리치 교수(국제지역대학원) 등이 오는 2023년 수교 관계 60주년을 맞이하는 한-EU 양자관계를 조명하고, 윤석열 정부의 외교정책을 검토하면서 글로벌 중추 국가로 나서려는 한국의 비전을 공유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유럽과의 협력 가능성을 제고하는 방향의 내용에 관하여 토론이 진행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app=desktop&v=M0Qb_sLO30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