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9일 로마 현지 로마트레비에벤티에서 개최된 2022 한이탈리아 심포지움이 성공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이탈리아국제문제연구소와 주이탈리아한국대사관이 공동주최한 행사로 양국에서 외교관과 학자 그리고 시민단체 대표들이 참가한 1.5트랙 국제회의로 구성되었다.

오프닝에서는 이탈리아외교부 알레산드라 스키아보 동아시아국장이 축사를 그리고 국제문제연구소의 페르디난도 넬리 페로치 회장이 개회사를 하였다. 주이탈리아 이성호 대사는 회의를 마무리하는 역할을 담당하였다.

장모네EU센터 김시홍 소장은 첫 세션에서 윤석열정부의 외교정책과 한이탈리아 전략적동반자관계의 발전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또한 첫 세션에서는 베네치아대학 프란체스카 프라시네티박사, 국립외교원의 전혜원박사가 주제발표를 하였는데, 특이 이 세션에서는 군사 및 방산분야 관련 쟁점들이 주된 토론의 소재가 되었다. 

두번째 세션은 경제 및 과학기술협력 분야였는데 홍정아 코트라밀라노관장, 페르디난도 궬리 주한이탈리아무역관장, 오태훈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박사, 프란체스크 강가넬라 투시아대학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마지막 세션은 한류의 성공에 힘입어 한국의 소프트파워를 점검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로마대학의 주세피나 데 니콜라, 루이스대학의 곽영아 박사 그리고 시에나외국인대학의 문희선 박사가 주제발표를 하였다. 

회의 동영상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watch?v=v3yLdQhDs2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