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1) 장봉현 기자= 스웨덴 국왕 내외가 1일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찾았다.

 

칼 구스타프 16세 국왕과 실비아 왕비를 비롯한 일행은 이날 오후 박람회장을 찾아 강동석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장의 안내로 한국관과 UN관 등을 둘러본 후 자국 스웨덴관으로 이동했다.

 

국왕 내외는 자국의 전시물을 꼼꼼하게 살피고 전시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오는 8월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주니어 워터 프라이즈(물 탐구대회)에 초청받은 한국대회 우승팀 '아라'의 창원 남고등학교 3학년 오은석, 남동현, 하지성, 하광아 지도교사 등을 만나 선물을 전해주며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구스타프 국왕의 방문에 관람객들은 구름같이 몰려들어 사진을 촬영하는 등 환영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웨덴은 '열린 스웨덴(Open Sweden)', '혁신의 정신(Spirit of Innovation)'이라는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2012.06.01

http://news1.kr/articles/689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