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개
J. Massenet <마농 Manon> *앙코르
2020. 6. 25(목)~28(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다시 돌아온 화제의 오페라 <마농>
파국으로 치닫는 격정적 사랑
화려하고 관능적인 프랑스 오페라 미학의 절정
지휘 라이언 맥아담스 연출 뱅상 부사르 무대 뱅상 르메르, 의상 클라라 펠루포 발렌티니, 조명 귀도 레비
의상 베라 피에난토니 조명 발레리오 티베리 안무 다니엘레 카루소
출연 손지혜, 엄진희, 권재희, 공병우, 김철준, 노경범, 우경식, 신효진, 이지혜, 김윤희, 윤규섭
연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작곡 쥘 마스네 Jules Massenet
원작 아베 프레보(Abbe Prevost)의 소설 「기사 데 그리외와 마농 레스코의 이야기(L’histoire du Chevalier des Grieux et de Manon Lescaut)」
대본 앙리 메이야크와 필리프 질(Philippe Gille)의 협작
초연 1884년 1월 19일 파리 오페라 코미크 극장
구성 전 5막 오페라 코미크 언어 프랑스어(한국어/영어 자막)
국립오페라단의 2018년 화제작 오페라 <마농>이 다시 돌아온다. 작곡가 쥘 마스네의 대표작인 <마농>은 프랑스 소설가 아베 프레보의 「기사 데 그리외와 마농 레스코의 이야기」를 원작으로 한다. 귀족 출신의 신학생 데 그리외와 평민 출신의 소녀 마농의 격정적 사랑을 다룬다. 사치와 향락, 화려한 삶을 동경하고 오직 사랑과 유희만을 욕망하는 매혹적인 마농의 짧고 뜨거웠던 삶과 그녀의 심리적 갈등이 작곡가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화려하고 관능적인 음악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작품이다. 2019년 <호프만의 이야기>로 호평받은 프랑스 출신의 연출가 뱅상 부사르가 연출한 국립오페라단의 <마농>은 세련되고 감각적인 뉘앙스가 물씬 풍기는 프랑스 오페라 미학의 절정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