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선 회장님께...

 

안녕하세요? 2014년에 이덕선 장학금을 받게 된 한국외대 0학년 000과 000입니다.

어느 덧 벌써 가을이 다가왔네요. 회장님과 수역시 때 뵜던 때가 여름이었는데 참 시간이

빠른 것 같아요. 그동안 몸건강히 잘 계셨죠?

저는 이번 해에 매우 바쁘게 살고 있습니다. 이것 저것 할 것도 많고...

그래서 요즘 스트레스도 많이 받지만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이렇게 제게 큰 도움을 주신 이덕선 회장님을 비롯해 언제나 저를 지원해주시는 부모님께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책을 읽으면서 마음의 여유를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바쁠 때 일수록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 일수록 휴식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읽은 책 중에 혜인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필수도서인 것 같아요. 한 구절 한 구절 정말 큰 깨달음을

얻고 있습니다. 이덕선 회장님께서도 기회가 되신다면 꼭 한 번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항상 후배를 챙겨주시고, 사회에도 큰 도움을 주시는 회장님은 정말 멋있으시고, 정말 존경합니다.

저도 훗날 사회에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 10. 12.

한국외대 후배 000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