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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5.21 | 조회수 : 1638

제목 : 여수박람회서 ‘알프스 요들송’ 스웨덴 ‘포크댄스’ 향연 글쓴이 : 스칸디나비아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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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박람회장에서 스위스 ‘알프스 요들송’과 스웨덴 전통공연 ‘포크댄스’를 감상하세요”

여수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1일 엑스포 홀에서 ‘스위스 국가의 날’ 행사를 열고 23일 같은 시각 ‘스웨덴의 날 행사’가 열릴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스위스 국가관 측은 이날 오전 11시10분부터 30분 동안 특설 무대에서 스위스 전통 문화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우리나라 어린이들로 구성한 ‘요들합창단’의 요들송 메들리와 스위스 팝 아티스트 등으로 관객을 맞는다.

스위스관 측은 한국 요들합창단이 전통과 현대 음악이 어우러진 멋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빙하의 나라’로 통하는 스위는 이번에 ‘샘, 당신의 손에 있습니다(The Source. It’s in your hands)’라는 주제로 태초 ‘물’의 원천인 ‘빙하’를 소개하고 있다. 

울스 루스텐베르커 스위스관 위원장은 “스위스의 산과 물을 직접 체험하고, 감성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스요그 발터 스위스 연방의회 의장과 베노 바티크 스위스 외교부 사무총장, 토마스 쿠퍼 주한 스위스대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스웨덴 무역대표부도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전통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오전 10시~12시까지 국기 게양과 국가 연주 등 공식 행사와 스웨덴의 포크댄스팀(틸쌈만스)공연, 아코디언 연주를 펼칠 예정이다. 스웨덴관 측은 또 오후 2시까지 어린이를 위한 ‘말괄량이 삐삐와 친구들’도 공연한다.

이어 오후 6시~10시까지 엑스포홀 무대와 수상무대에서 스웨덴 공연팀 ‘써커스 알폰’이 관객을 맞을 예정이다. 스웨덴관은‘열린 스웨덴(Open Sweden)’과‘혁신의 정신(Spirit ofInnovation)’이라는 주제로 참여하고 이다. 스웨덴은 남·북을 합친 면적 약 두배의 넓은 영토를 가지고 있으면서 인구는 940 만 명으로 전세계의 0.14%에 지나지 않은 나라이다. 하지만 개발 기여도지수 평가 세계 1위, 평등 지수 세계 1위, 노벨상 시상국, 세계적인 리딩 기업과 브랜드, 앞선 교육과 사회제도 등을 달성한 국가이다.

2012-05-20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5201652391&code=9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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