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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2 | 조회수 : 274

제목 : <사회> 日온타케산, 올해 수색 활동 중단… “내년 봄 이후 재수색 검토” 글쓴이 : 일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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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방불명자 수색이 중단된 온타케산(御嶽山)에서 가설 목욕 시설을 철수하는 자위대원=17일 아침, 나가노현 오타키촌(長野県王滝村)【교도통신】2014/10/17

56명이 사망하고 여전히 7명이 실종된 온타케산(御嶽山. 나가노현=長野県•기후현=岐阜県. 3067m)분화로 나가노현 재해대책본부는 16일, 이날을 마지막으로 올해의 수색활동을 중단한다고 결정했다. 산 전역의 수색을 끝낸데다가 적설 등의 2차 재해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나가노현 아베 슈이치(安倍守一)지사가 최종적으로 판단했다.

16일 밤 기자회견에서 아베 지사는 “행방불명자의 가족들은 지금도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힘든 결단이다”고 말했다. 눈이 녹는 내년 봄 이후에 화산 활동의 수준을 검토하면서 수색재개를 검토한다. 단지 자위대 협력 요청 없이 현지의 경찰과 소방에서 실시할 방침이다.

대규모 수색 활동을 한 마지막 날 16일은 경찰, 소방, 자위대 총 약 960명이 육로를 통해 입산. 분화시에 많은 등산객이 있었던 정산 부근의 약 26만 평방 미터와 산막, 등산로를 재차 수색했지만 발견하지 못했다.

행방불명자들 중 5명의 가족 약 20명은 낮에 자위대의 헬리콥터로 수색상황을 상공에서봤다. 자위대원은 현장 상황을 설명했다.

온타케산은 9월 27일 오전 11시 52분 분화. 28일 이후 총 56명의 사망이 확인됐으며 1명을뺀 나머지 사망원인은 손상사(損傷死)다. 재해대책본부는 생존자의 증언 등을 바탕으로 지금도 7명이 행방불명인 것으로 보고 있다.

수색은 도쿄경시청 기동대를 포함한 약 1만 5천 명이 투입됐다. 아베 지사는 회견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전국적으로 응원을 얻는 것은 종료했다”고 말했다.

나가노현 산기슭 오타키(王滝)촌에 따르면 온타케산은 매년 4월까지 눈으로 덮이며 7월 초순에 입산 개시를 맞이한다.【교도통신】

 
2014/10/17
출처 : 교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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