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 38968688

작성일 : 14.05.08 | 조회수 : 254

제목 : <사회> 日, 어린이 인구 33년 연속 감소…주요국 최하 글쓴이 : 일본연구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총무성이 정리한 인구추산(4월 1일 시점)에 따르면 14세 이하의 어린이의 수는 1633만 명으로 33년 연속 감소했다.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12.8%로 조사를 시작한 1950(쇼와=昭和25)년에 비해1300만명 이상이 줄어들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저출산 대책을 세워 왔지만 인구 4천만 명 이상의 30개 국 가운데서도 가장 낮은 수준으로 개선에는 전혀 제동이 걸리지 않는 실태가 드러났다.

도도부현(都道府県, 역자치단체)별 데이터(지난해 10월 1일 시점)를 살펴볼 경우 14세 이하 어린이의 비율이 가장 높았던 곳은 오키나와(沖縄)가 17.6%, 가장 낮은 곳은 아키타(秋田)가 10.9%를 기록했다.어린이가 전년에 비해 늘어난 곳은 도쿄와 오키나와뿐으로 아오모리(青森), 아키타, 후쿠시마(福島), 야마나시(山梨)의 감소율은 2%를 넘었다.

전국의 어린이 수는 최근 1년 사이에 16만 명 줄었다. 총무성에 따르면 주요 7개국(G7)의 어린이의 비율은 미국이 19.5%, 프랑스가 18.5%로 높은 기록을 나타내고 일본은 독일의 13.2%를 밑돌아 최하위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는 남자가 836만 명, 여자가 797만 명이다. 연령별로는 14∼12세가 351만 명, 2∼0세가 314만 명으로 연령이 낮아질 수록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일본의 어린이의 비율은 1950년에는 35.4%로 총인구의 3분의 1을 넘었지만 그 후에는 감소했다. 1970년대 제2차 베이비붐 시기에 약간 회복했지만 1982년부터 감소 경향이 계속되고 있다.【교도통신】

2014/05/04

출처 :교도통신

http://www.47news.jp/korean/politics_national/2014/05/088982.html

  •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