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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27 | 조회수 : 237

제목 : <국제> 日 시마네현, 제9회 ‘다케시마의 날’ 개최…2년 연속 日 정부 정무관 참석 글쓴이 : 일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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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네현 마쓰에시(島根県松江市)에서 2월 22일 개최된 제9회 ‘다케시마(竹島, 한국명 독도)의 날’ 기념 행사=22일 오후【교도통신】2014/02/22

 

시마네현(島根県)은 22일, 미조구치 젠베(溝口善兵衛) 지사 등이 참석해 마쓰에시(松江市)에서 제9회 ‘다케시마(竹島, 한국명 독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일본 정부 정무관이 처음 참석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본 정부가 파견한 가메오카 요시타미(亀岡偉民) 내각부 정무관이 행사에 참석했으며 인사말을 통해 “다케시마는 역사적 사실을 살펴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다. 일본 정부는 지역의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다케시마의 영유권을 주장하며 실효 지배를 계속하고 있는 한국은 다케시마의 날 행사 중지를 요구한 바 있다.

미조구치 지사는 인사말에서 “일본 정부가 노력을 강화하면서 다케시마 문제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밝히며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의 자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제사법재판소(ICJ) 단독제소를 통해 영유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과 ‘다케시마의 날’ 각의결정, 일본 정부가 주최하는 행사 개최 등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가메오카 정무관에게 전달됐다.

가메오카 정무관 이외에 자민당의 호소다 히로유키(細田博之) 간사장 대행과 민주당의 와타나베 슈(渡辺周) 간사장 대행 등 국회의원 16명도 참가했다. 가메오카 정무관은 행사에 앞서 시마네현의 다케시마 자료실을 방문해 미조구치 지사의 설명을 받으며 다케시마의 모형 및 특별전시중인 에도시대의 지도 등을 견학했다.

일본 정부는 1905년 1월, 다케시마 편입을 각의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시마네현이 같은 해 2월 22일에 편입을 고시했으며 이 편입 고시 100주년인 2005년에 조례를 통해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정해 2006년부터 매년 마쓰에시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제8회 기념 행사가 개최된 지난해에는 시마지리 아이코(島尻安伊子) 내각부 정무관(당시)이 기념 행사에 참석한 것에 대해 한국이 반발한 바 있다. 한국 주제 일본 대사관 앞에서 일본에 항의하는 집회가 개최되기도 했다.

한편 문부과학성은 지난 1월,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학습지도요령 해설서를 개정해 다케시마를 센카쿠제도(尖閣諸島, 중국명 댜오위다오)와 함께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명기하기로 결정하고 일본 전국의 교육위원회 등에 통지한 바 있다.【교도통신】

2014/02/22

출처 : 교도통신

http://www.47news.jp/korean/politics_national/2014/02/0844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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