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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7.02 | 조회수 : 419

제목 : (중남미 생태뉴스) 연구에 따르면, 콜롬비아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종의 나비가 있는 나라입니다. 글쓴이 : 중남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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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mbia, País con más especies de mariposas en el mundo según estudio

연구에 따르면, 콜롬비아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종의 나비가 있는 나라입니다.

 

런던 자연사 박물관이 발표한 연구에 의하면,  콜롬비아에서만 발견되는 나비가 200종이 넘게 보고되었습니다.

 

번역 진한욱 - 감수 남진희

 

전 세계 나비 종 중 20%가 콜롬비아에 있는데, 런던 자연사 박물관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콜롬비아는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나비 다양성을 보여주는 나라이다. 국제 과학자 집단은 나비목의 곤충 3642종과 2085아종을 수집했고, 그것들을 "콜롬비아의 나비들, 조사목록"이라는 문서에 기록했다.

 

"여기에 등재된 200종이 넘는 나비들은 콜롬비아에서만 있고, 전 세계의 다른 나라에서는 발견하지 못했다. 그러므로 만약 이들을 잃는다면, 보호해야 할 개체가 더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이며 영원히 사라질 것이다."라고 영국 자연사 박물관 큐레이터이자 연구팀의 일원인 블랑카 우에르타스(Blanca Huertas) 박사가 경고했다.

 

관련 과학자들은 콜롬비아로 여행하고, 350,000장 이상의 사진을 분석하고, 28세기 이후 도서 목록을 수집하는 등의 작업을 통해 :경력 대부분"을 이 프로젝트에서 쌓았다. 박물관 측은 이를 보고서에서 보여주었다. 300여 쪽에 달하는 자료의 출판을 통해 "콜롬비아에는 현재 공식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나비 종이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이미 조류와 난초류 역시 그러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연구에 따르면 페루와 에콰도르는 나비목의 이 같은 다양성의 접근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상세한 출판물은 없다. 보고서는 이목록엔 여전히 중요한 정보의 공백이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풍성한 생물 다양성을 보유한 나라 중의 하나인 콜롬비아에서 새로운 발견을 통해 보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콜롬비아는 복잡하고 이질적인 지리적인 요소가 결합된, 자연 서식지 차원의 다양성을 가진 나라이다. 지난 20세기 몇몇 지역에선 까다로운 치안 문제를 더할 수 밖에 없었던 이러한 요소들은 오늘날까지도 필드 탐사가 진척되는 것을 막고 있다."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반세기가 넘는 무장세력의 갈등으로 인해, 콜롬비아의 몇몇 지역근 정부의 존재감이 약했고 게릴라나 준군사조직 혹은 마약조직의 지속적인 통제를 받아왔따. 이 연구가 모니터링과 보존을 위해 귀중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콜롬비아에서의 나비 보호는 숲과 여타 부수적인 종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우에르타스가 지적했다.

 

국가 기획부에(DNP)에 따르면, 콜롬비아에선 2000년에서 2019년 사이에 벨기에의 면적에 상응하는 280만 헥타르의 숲이 사라졌다.

 

 

 

 

 

 

 

 

원문출처: Colombia, país con más especies de mariposas en el mundo según estudio | EL ESPECTAD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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