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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7.22 | 조회수 : 284

제목 : (중남미 생태뉴스) 아르헨티나, 연어 양식을 금지하다 글쓴이 : 중남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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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gentina prohíbe la cría de salmones
아르헨티나, 연어 양식을 금지하다


지난 630일 수요일, 아르헨티나의 티에라 델 푸에고(Tierra del Fuego) 지방은 연어 양식을 금지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연어 양식은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인해 비판의 대상이 되었던 행위이다.

 

번역 강병재 - 감수 남진희

 

 이 법안이 승인되면서, 티에라 델 푸에고(Tierra del Fuego)의 비글 해협(Canal de Beagle)에서 연어 양식 시작을 고려하려던 가능성에 제동이 걸렸다. 이 지역은 아르헨티나에서 양식 활동을 하기에 적합한 유일한 곳이다.


이 선구적인 법안이 시사하는 것은 무엇인가 

 

 아르헨티나는 이러한 입법 조치를 시행하게 된 세계 최초의 국가가 되었다. 이 법안은 천연자원과 유전자원 및 호수와 해양 생태계를 보호, 보전하고 지켜내기 위해 티에라 델 푸에고(Tierra del Fuego)의 바다와 호수에서의 연어류의 모든 양식과 생산 활동을 금지하고 있다.


여기에는 시설 폐쇄와 설비의 몰수, 그리고 벌금과 같은 제재도 고려하고 있다.


연어 양식은 동물학대

 

 소비되는 물고기의 대부분은 바다에 마련한 수중 농장 격인 양식장에서 길러지는데, 이러한 양식장은 동물들에게 극심한 고통을 주고 있다. 물고기들은 배설물, 화학 잔여물 및 항생제의 농도로 인해 암모니아와 질산염 수치가 높은 인공 수조에서 수백 마리의 물고기와 밀집된 상태에서 2년까지 함께 보낸다.


칠레는 이미 연어 양식으로 인한 환경 파괴를 겪고 있다

 

 이제 막 승인된 이 법안은 아르헨티나와 세계의 주요 생산국인 노르웨이 간의 연어 양식 협력 협정의 진전을 막았다. 이 법안을 발의한 페데리코 시우리아노(Federico Sciuriano) 의원은 칠레가 이미 연어 양식으로 인한 환경 파괴를 겪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 법은 칠레를 위해서도 굉장히 중요한 신호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2018연어 양식과 항생제: 인체 건강에 대한 위험이라는 세미나에서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연어 양식에서 사용되는 전 세계 항생제 사용량의 95% 이상이 칠레의 (양식) 산업에서 발생한다. 현재 아르헨티나는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이러한 (양식) 산업 설비가 일단 설치만 되면, 불법을 저지르고 환경 재난을 일으켜도 이에 대처하기 매우 어렵기 때문에, 이는 대단히 중요한 문제이다. 그들이 남긴 영향은 다시는 되돌릴 수 없다.


 연어 양식과 관련된 또 다른 문제는 어업 산업과의 관계이다. 양식장에서 기르는 연어들을 먹이기 위한 사료로 쓰기 위해 바다에서 수백만 톤의 물고기를 잡고 있는 것이다.










원문출처: https://www.ecoticias.com/eco-america/210960/Argentina-prohibe-cria-salm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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