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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1.11 | 조회수 : 187

제목 : (중남미 생태뉴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2023년에 최고치를 기록할 수 있다 글쓴이 : 중남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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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 emisiones de dióxido de carbono podrían alcanzar un récord en 2023

이산화 탄소 배출량이 2023년에 최고치를 도달할 수 있다.

팬데믹 위기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작년 역대급 급락을 보였지만, 세계 경제 재활성화로 다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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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박지환 - 감수 남진희


이산화 탄소 배출량이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두배로 증가할 경우예상되는 온난화 범위는 2.6도에서 3.9도 이다전 세계 차원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은 2년 안으로 기록적인 수치에 도달할 것이다이번주 화요일 국제 에너지 기구는 2023년에 인류역사상 최고의 탄소 생산 수준을 지켜볼 수 있을 거라고 경고하며이를 분명하게 밝혔다.

국제 에너지 기구에 따르면코로나 팬데믹이 남긴 경제 위기 이후 세계 경제 재활성화 와중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국 정부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분야의 투자에 대한 관심 부족이 탄소배출 증가의 강력한 원인이 되고 있다.

코로나 회복에 사용된 16조 달러 중 오직 2%만이 청정 에너지 분야에 투자되었습니다이 정도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그리고 2023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최고 수치를 기록하는 것을 우리는 보게 될 것입니다이것은 매우 걱정스러운 일입니다.”라고 가디언 파티 비롤(Guardian Fatih Birfol) 국제 에너지 기구의 사무총장이 말했다.

분명한 것은미국일본 혹은 한국과 같은 경제 대국들은 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늘렸지만인도인도네시아 혹은 라틴 아메리카 등의 나라들은 지속적으로 뒤쳐져 있다는 것이다.

이는 가볍게 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국제 에너지 기구에 따르면 앞으로 예상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증가분 중 90%가 개발도상국에서 올 수 있다.파티 비롤 사무총장은 이러한 국가들이 경제를 지속가능한 체제로 바꾸기 시작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가장 핵심 과제라고 보았다.  기후 위기를 해결하려는 시도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는 바로 신흥 국가에 청정에너지 분야에 대한 투자 재원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라고 가디언 파티 비롤 사무총장은 밝혔다.

팬데믹이 남긴 위기 이후 경제 재활성화는 작년에 있었던 경제 봉쇄로 인해 역대급으로 감소했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다시 급격히 증가하게 만들었다따라서 국제 에너지 기구 입장에서는 녹색 경제 분야에 대한 연구가 전 세계 차원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우리는 어떻게 청정 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이끌어낼 것인가를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우리는 이번 제26차 유엔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Cop26)에서 이것이 필요하며, (더 이상 다른탈출구는 없습니다.” 라고 파티 비롤 사무총장은 결론지었습니다.


 



원문 출처Las emisiones de dióxido de carbono podrían alcanzar un récord en 2023 | EL ESPECTAD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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