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3 아프리카학부 COVID-19 대책 발표>

안녕하십니까.

제38대 아프리카학부 학생회장 박성재입니다.

먼저 코로나로 불편을 겪고 계실 학부 구성원 여러분들의 무탈을 기원합니다.

본 학생회는 신임 계열장들과 함께 학부장 교수님 및 주임교수님을 금일 회동했습니다. 지난 학부생 설문조사에 대해 유선으로 소통 후에 대면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교수님들께서는 학부생 여러분의 불편과 우려에 공감하셨고, 대면 강의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인지하고 계십니다. 안전보다 우선되는 것은 없다는 원칙에 다시 한 번 공감하는 논의가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결론적으로, 아프리카학부는 전적으로 학교의 방침에 따를 것입니다.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전개된 논의에서 학우들이 홀짝수 학번 운영, 기숙사 및 자취의 어려움, 코로나 전파 등에 걱정하고 있음을 전해드렸습니다. 교수님들은 이에 공감해주셨습니다. 다만 현재 학부가 독립적으로 행동을 개시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학교 본부 측에 이 권한이 있기에 이것을 기다리고 수용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현재 학교 본부의 대처에 대해 총학생회 차원의 의견 개진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본 학생회는 이에 대한 학교 본부와 총학생회의 추가적인 공지가 이뤄질 경우 바로 전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