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금) 오전 10시 30분서울캠퍼스 국제관 애경홀에서 <개교 53주년 기념식 및 외대비전2016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주한미국대사관, 중국대사관, 러시아대사관, 멕시코대사관 등 11개 주한 대사관에서 온 축하 사절과 이남주 동원육영회 이사장, 양인모 외대총동문회 회장을 비롯해 조명덕 법대 명예동문, 홍재형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이성희 현마산업 회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우수교원, 우수직원 시상을 포함해 대학평가 및 고액기부 관련 공로자들을 포상하는 각종 시상식이 함께 열렸다. 박철 총장은 기념식에서 “국내 최고의 글로벌 대학으로써, 대한민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세계평화에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계획인 <외대비전2016>을 선포했고, 이어 외대비전2016 영상물을 상영했다. 외대비전 2016은 ‘교육학생 분과’, ‘교육연구분과’, ‘조직인프라 분과’, ‘재정사업 분과’ 등 네 개의 분과로 나뉘어져 있고, 각 분과별 핵심 과제를 선정 2016까지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