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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1.23 | 조회수 : 137
| 제목 : <정치> 일 국민 57%, 아베 야스쿠니 참배 찬성 | 글쓴이 : 일본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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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 절반 이상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21일 발표됐다.
11~14일 실시된 지지(時事)통신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참배해야 한다”는 답변이 56.7%로 나타났고, “참배해선 안 된다”는 답변은 26.6%에 머물렀다. 지지통신은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를 둘러싼 갈등 때문에 중국에 대한 감정이 악화된 것이 배경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아베 총리는 지난해 9월 자민당 총재 경선 때는 “2006~2007년 총리 재임 시절 야스쿠니를 참배하지 않은 것이 천추의 한”이라고 밝혔지만, 그 이후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최근엔 “아베 총재가 외교 분야에서 안전운행을 하고 있는 만큼 4월 춘계대제 때는 야스쿠니를 참배하지 않을 것”(요미우리)이란 보도도 나왔다. 지지통신은 “총리가 확실한 언급을 피하고 있지만, 국민 사이에 찬성 여론이 강해지면 총리의 판단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서승욱 기자 [sswook@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2013/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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