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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1.10 | 조회수 : 147
제목 : <국제> 美 “日 역사인식 문제 우호적 방법으로 해결을” | 글쓴이 : 일본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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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의 고노담화 수정 검토에 우려 표명
일본 자민당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이 일본군 위안부 강제 연행을 인정한 고노(河野) 담화의 수정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지자 미국 정부가 공개적으로 우려를 표명했다. 빅토리아 뉼런드 미 국무부 대변인은 7일(현지 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은 역사인식 문제를 우호적 방법으로 대화를 통해 해결할 것을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만큼 미국에 가까운 동맹국은 없다”면서도 “(일본과 한국을 포함해) 동아시아의 모든 나라가 역사인식과 영토문제를 대화를 통해 해결하는지 주시하겠다”고 말했다. 일본과 아시아 주변 국가들의 역사문제에 대해 공식적 언급을 자제해왔던 미국 정부가 완곡하게나마 ‘우호적인 방법’과 ‘대화’를 촉구한 것에 대해 일본 측은 민감하게 반응했다.
<출처: 동아일보> 2013/0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