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 국내학술회의 안내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와 지구적세계문학연구소는 <앵글로 아메리카 '이후' -변경인들의 미국>이라는 주제로 12월 4일(금) 서울대학교 신양인문학술정보관 국제회의실에서 공동학술회의를 주최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번 학술회의는  미국의 소수민족 작가들, 즉 발화위치가 변경인 작가들이 오히려 미국 문학은 물론 세계문학을 주도하고 있으며, 미국과 '우리 아메리카'(라틴아메리카)의 경계에 위치한 라티노 작가들이 라틴아메리카 '이후'를 넘어 앵글로 아메리카 '이후'를 지향할 때 비로소 전 지구적인 탈식민적 전환에 기여할 수 있다는 관점 하에 글로리아 안살두아, 토니 모리슨, 레슬리 마몬 실코 등의 문학적 의의를 조명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