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도 그란데말라스카 스페인 내무부 장관은 지난 금요일, 모로코를 방문하여 코로나 19로 인해 멈춘 불법 이민자 본국 송환 재개를 촉구했다.

모로코 수도 라바트에서 압델루아피 라프티트 모로코 내무부 장관과의 대담 직후, 그란데말라스카 장관은 공식 발표 중 ‘스페인 정책 상 공식 제도권 외 국제 보호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주민은 추방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란데말라스카 장관은 특히 카나리아 제도의 안보, 테러 및 계획 범죄 예방, 불법 이민이 대담의 주요 사안이었다고 덧붙였다.

언급된 스페인의 카나리아 제도는 아프리카 북서부 해안과 마주보고 있다. 지역 정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서만 이민자 1만 8천여명 이상이 카나리아 제도로 유입되었다. 이는 2019년 동기간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번 주, 카나리아 주지사는 ‘연대 결속’을 강조하며 불법 이민자의 송환을 촉구했다. 스페인 영토와 근접한 모로코 북부 해안 경비가 강화되었지만 이민자 유입은 2006년 이후 최대로 증가한 상황이다.

출처: سامي زرقا، "وزير الداخلية الإسباني يدعو في المغرب إلى استنئاف ترحيل المهاجرين غير القانونيين"، أخبار الآن، Nov 21, 2020

https://www.akhbaralaan.net/news/arab-world/2020/11/21/%d9%88%d8%b2%d9%8a%d8%b1%d8%a7%d9%84%d8%af%d8%a7%d8%ae%d9%84%d9%8a%d8%a9-%d8%a7%d9%84%d8%a7%d8%b3%d8%a8%d8%a7%d9%86%d9%8a-%d9%8a%d8%af%d8%b9%d9%88-%d9%81%d9%8a-%d8%a7%d9%84%d9%85%d8%ba%d8%b1%d8%a8-%d8%a5%d9%84%d9%89-%d8%a7%d8%b3%d8%aa%d9%86%d8%a6%d8%a7%d9%81-%d8%aa%d8%b1%d8%ad%d9%8a%d9%84-%d8%a7%d9%84%d9%85%d9%87%d8%a7%d8%ac%d8%b1%d9%8a%d9%86-%d8%ba%d9%8a%d8%b1-%d8%a7%d9%84%d9%82%d8%a7%d9%86%d9%88%d9%86%d9%8a%d9%8a%d9%86

기사 날짜: 2020.11.21 (검색일: 2020.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