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연구소(소장 김봉철)와 장모네 EU센터(소장 김시홍)는 지난 2월 9일(수), 대학본부 11층 대회의실에서 “2022 EU Student Conference”를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유럽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우리대학 EU연구소와 2011년 3월 유럽연합의 후원으로 개소하여 다양한 국내외 기관들과 협업하면서 한국과 유럽 간 외교증진에 기여해 온 우리대학 장모네 EU센터, 그리고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연구교류 진흥기관인 유락세스(EURAXESS) 한국 지부가 주관하였다.

서울캠퍼스와 글로벌캠퍼스 총 10명의 학부생이 참가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유럽과 EU회원국의 사회문화적 이슈, 정치, 환경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축사를 맡은 EU연구소 소장 김봉철 교수(국제학부)는 전 세계의 '외대'의 이름을 쓰고 있는 대학 중 지역학 연구, 그중에서도 유럽지역 연구를 선도하는 우리 대학은 가장 많은 유럽의 지역을 학과 단위로 교육 및 연구하고 있음을 강조하는 한편, 참가한 학생들에게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앞으로 지역학 연구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 열릴 제2회 컨퍼런스는 "EU Youth Conference"라는 이름으로 2022년 여름방학 중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