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미네르바 교양대학(학장 김 신)은 지난 8월 23일(화)과 24일(수), 양일간 2022학년도 ‘HUFS Peer Academy‘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4개국(라트비아·리투아니아·오만·태국) 주한 대사관과 공동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4개국 대사관은 대사의 역할과 대사관의 활동 영역 및 각국의 경제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학생들에게 소개함으로써 글로벌 인재가 갖추어야 할 자세와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우리대학 EU연구소 양우진 박사와 함께 주한 라트비아 대사관을 찾은 학생들은 페테리스 포도빈스키스(Peteris Podvinskis) 주한 라트비아 참사관이 라트비아의 지형과 위치, 산업, 자연경관 등 라트비아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이후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은 라트비아에서의 유학 생활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하고 풍부한 교육 환경, 저렴한 학비와 생활비, 유럽 타 대학과의 원활한 교류 등 라트비아 유학의 장점에 대하여 정부 장학생으로 한국에 유학 와 있는 라우라 수마네(Laura Sumane) 학생의 경험담도 공유하였다.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관은 EU연구소 서진석 박사의 지도로 빌류스 사무일라(Vilijus SAMUILA)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관 공관 차석이 리투아니아의 경제와 문화, 음식, 역사 등 리투아니아 전반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발트 3국(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에 대한 내용도 함께 다뤄주었다. 강연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리투아니아의 문화, 교육 제도, 정책, 외교 방향 등 폭넓은 주제를 아우르는 대화가 오갔다.

주한 오만 대사관 방문은 융합인재학부 김수완 교수의 진행으로 자카리야 알 사아디(Zakariya Hamed Hilal Al Saadi) 주한 오만 대사의 강연을 통해 오만의 역사를 비롯하여 산업, 문화 및 한국과 오만의 국제적 관계 등 다양하게 조명되었다. 주한 오만 대사관을 방문한 학생들은 이후 질의응답을 통하여 오만이 나아가야 할 정치적·산업적 방향 등에 대하여 접할 수 있었다.

주한 태국 대사관을 방문한 학생들은 사전에 ＇태국 대사님께 드리고 싶은 질문＇이라는 주제로 준비한 질문에 대하여 Witchu Vejjajiva 주한 태국 대사의 프레젠테이션으로 진행되었다. 1) 한국과 태국의 외교적 관계, 2) 한국과 태국의 관광 산업 발달 과정, 3) 향후 한국과 태국이 추구해나가야 할 방향성 등에 대하여 우리대학의 특성에 걸맞게 다양한 언어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폭넓은 분야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미네르바 교양대학에서 신입생을 대상으로 감성과 인성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시작한 ‘한국외대 신입생 아카데미(HUFS Freshman Academy)’를 재학생 대상으로 확대하여 운영하는 ‘HUFS Peer Academy‘ 프로그램은 2022학년도 1학기를 거치면서 5회차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출처: https://www.hufs.ac.kr/user/indexSub.action？codyMenuSeq=37084&siteId=hufs&menuType=T&uId=4&sortChar=AB&linkUrl=04_0206.html&mainFrame=right&dum=dum&boardId=41994&page=1&command=view&boardSeq=162517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