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입니다. 코로나로 힘드실 텐데 즐거운 추석 보내셨기를 바랍니다.

덕분에 저는 편한 마음으로 저번 학기를 보내고 이번 학기도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받은 장학금과 ***받은 장학금으로 저희 부모님이 한결 편하게 지내시게 되어 요즘 마음이 한결 가볍습니다. 요즘 진로에 대해 걱정이 많은데 저는 고민 끝에 *** 된 ***에 *** 마음을 먹었습니다. *** 다음학기에 갈지 졸업 후에 갈지 시기는 아직 고민중이지만 확실한 것은 좀더 깊이 있는 *** 공부를 하고 보다 넓은 세상에서 사람들과 만나기를 다짐 할 때 장학금이 큰 도움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에 가게 되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겠지만 ***에서 제가 배운 언어로 다른 사람들과 생각과 감정을 나눌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저는 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세상의 여러 이치 뿐만 아니라 여러 감정을 이해하고 여러 사람들의 상황을 인정할 줄 아는 품이 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힘들 때 장학금이 위로이자 용기가 되어 준 것처럼 저도 누군가의 힘이 되어주고 싶습니다. 다시 한번 떠날 ***이 인생의 전환점이 되길 바라며 열심히 보고 배우고 오겠습니다. 하나도 허투루 넘기지 않고 꼬박꼬박 마음에 새기고 오겠습니다.

힘든 시기지만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치실 때 동문께서는 누군가의 힘이자 우상이라는 것을 떠올리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9.24.

장학생 ***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