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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0.01 | 조회수 : 241

제목 : 2022년도 2학기 제3차 러시아-CIS 초청특강: 제 1회 한-러 대학원생 학술대화 글쓴이 : 러시아CIS
첨부파일 첨부파일: 한러 대학원생 대화 후기 사진.png

 

 

2022923()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러시아·CIS학과(주임교수 홍완석)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과 한국외대 러시아연구소 HK+연구사업단의 후원 하에 러-한 친선협회와 공동으로 제1회 한-러 대학원생 학술 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러 민간외교 가교로서의 대중문화예술을 주제로 온라인상에서 진행됐으며 홍완석 국제지역대학원장이 개회사를, 박노벽 주 러시아 대사가 축사를, S.O. 쿠르바노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 한국학과 학과장이 사회와 폐회사를 맡았다.

    

발표와 토론은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1세션에서는 러시아·CIS학과 조은비 석사과정생이 -러 대중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발표하고, 게르첸 사범대학교 한국학과 A.D. 페도토바 석사과정생이 토론을 맡았다. 2세션에서는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 한국학과 D.I. 구비나 석사과정생이 -한 학생들의 사회·문화적 교류를 위한 홈스테이를 주제로 발표하고, 러시아·CIS학과 이창혁 석사과정생이 토론을 맡았다.

    

1세션에서 발표자는 접경국가로서 양국 관계발전을 위해 문화예술 교류는 더욱 활성화되어야 하고, 두 나라의 젊은 문화예술인들이 협업할 수 있는 플랫폼이 구축되어야 함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문화예술 분야의 협력은 정치적·경제적 문제와 별개로 지속되어야 한다는 점을 역설하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2세션에서 발표자는 양국 교환 학생 및 유학생들을 위한 실질적인 제언 사항으로 유학 대상국에서의 홈스테이가 양국 학생 간의 상호이해 증진을 가능케 한다고 주장했다. , 진정한 문화교류의 경험은 밀접한 의사소통 속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는 함의를 전달한 것이다. 최종적으로 화상 세미나를 마무리하며 쿠르바노프 교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한-러 문화 교류의 중요성 및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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