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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1.28 | 조회수 : 367

제목 : (중남미생태뉴스) 브라질 까아찡가 농민과 멸종 위기의 앵무새 간의 ‘싸움’ 해결 프로젝트 글쓴이 : 중남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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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projeto que tenta resolver 'briga' entre agricultores e arara ameaçada de extinção na Caatinga

 

브라질 까아찡가 농민과 멸종 위기의 앵무새 간의 싸움해결 프로젝트



 

개체군의 보호와 회복을 위한 프로젝트 덕분에, 쇠유리금강앵무새(Lear's Macaw)의 표본 수가 지난 40년 동안 60마리에서 1,700마리 이상으로 증가했다. 쇠유리금강앵무새는 멸종 위기에 처한 종으로 바이아 북동부의 건조지역 식생지인 까아찡가(Caatinga)내 하주 다 까따리나(Raso da Catarina)지역에서만 살고 있다.

이는 의심할 여지 없이 좋은 소식이지만,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

 

이들 앵무새들이 좋아하는 먹이인 리쿠리 코코넛 (다발 안에 생성되는 작은 코코넛)이 부족해서, 새들이 옥수수밭으로 몰려와 그들이 사는 보호 지역 주변의 농부들과 갈등을 겪게 된 것이다.

 

2005년부터 이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바이아 주립 대학(Uneb)의 산림 과학 석사인 끼우마 망수 하이문두 다 호샤(Kilma Manso Raimundo da Rocha)에 따르면, 쇠유리금강앵무새의 보존은 무엇보다도 야생 동물 밀렵 방지를 담당하는 여러 기관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개체 수가 증가함에 따라 쇠유리금강앵무새와 옥수수 재배자들간의 갈등이 생겨난 것이다.

 

"그리고 무리를 구성하여 옥수수밭을 공격하는 많은 수의 앵무새들 때문에, 손해가 심하여 대부분의 경작 지역 전체를 잃을 정도로 농부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줍니다."라고 끼우마는 설명한다. 옥수수 밭을 보호하기 위해 생산자들은 돌, 막대기, 심지어 총기까지 사용한다고 한다.

 

농부와 새 사이의 갈등을 완화하기 위해 끼우마는 생산자에게 쇠유리금강앵무새들의 공격으로 인해 피해받은 옥수수의 양만큼 돌려주는 옥수수밭 복구 프로젝트를 개발하여 NGO ECO 라고하는 환경 보존기구를 만들었다 "이 프로젝트의 주요 목적은 농부들이 여러 차례 농작물을 공격하고 완전히 파괴한 앵무새들에 대한 적대적인 태도 (대부분 새의 죽음을 초래)를 피하기 위한 것"이라고 끼우마는 설명한다.




번역 이규리 감수 이미정




원문출처:https://noticias.uol.com.br/meio-ambiente/ultimas-noticias/bbc/2020/12/28/o-projeto-que-tenta-resolver-briga-entre-agricultores-e-arara.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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