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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4.12 | 조회수 : 730

제목 : (중남미생태뉴스) 브라질: 역사상 가장 큰 조림사업에서 17억 그루의 나무를 심을 것이다. 글쓴이 : 중남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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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sil: plantarán 1.700 millones de árboles en la mayor reforestación de la historia

브라질역사상 가장 큰 조림사업에서 17억 그루의 나무를 심을 것이다.



번역 조서빈 - 감수 남진희



2,600km에 달하는 브라질 최대 규모의 조림사업 프로젝트는 17억 그루의 나무를 심어 6개 주를 가로질러아마존 열대 우림과 세라도(Cerrado)를 연결할 것이다.


아라과이아 강(Araguaia)과 토간틴스 강(Tocantins) 유역을 따라 생태 회랑을 조성하는 1단계 작업이 완료되었다. ‘아라과이아 생물다양성 회랑’(Corredor de Biodiversidad de Araguaia)이라고 명명한 이 조림 프로젝트는 6개 주를 가로질러 아마존 열대 우림과 세라도(Cerrado)를 연결하게 될 것이다.


회랑은 아라과이아 강(Araguaia)과 토간틴스 강(Tocantins) 양쪽에 각각 20km, 즉 전체 폭 40km의 길이 2,600km에 달하는 녹색 동맥을 만들 것이다.


이 지역의 총면적이 1,080만 헥타르인데이중에서 벌목으로 황폐화된 100만 헥타르에 달하는 곳에 세라도와 아마존 지역에서 자라는 자생종 나무를 이용하여 조림사업을 하는 것이 주목적이다이를 위해선 17억 그루의 나무가 필요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 야심 찬 조림사업 프로젝트는 네덜란드 사업가 벤 바크(Ben Valks)가 소유한 검은 재규어 재단’(la Fundación Jaguar Negro)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


생태계 회랑의 조각난 경관을 복원하는 것 이외에도이 프로젝트는 동식물의 보전과 농림 생산에도 이바지할 것이다.


 

도전과 기회

그린벨트는 고이아스(Goiás), 마토그로소(Mato Grosso), 마투그로수두술(Mato Grosso do Sul), 토칸칭스(Tocantins), 파라(Pará), 마라냥(Maranhão) 주 등 6개 주에 걸쳐 펼쳐질 것이다이 지역은 112개의 시를 포함하며 23,997개의 농지를 포함하고 있는데그중 96%는 사유지이다따라서 현지 소유주와 협력을 모색해야 한다이 지역들은 농업 활동의 확장으로 큰 압력을 받고 있다

 

반대에 직면했지만이 프로젝트는 상당한 이익을 담고 있다왜냐하면 농지 대부분이 산림법 조항에 맞추기 위해선 농지 면적의 일부를 보존하고 복구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타당성에 관한 연구는 거의 24,000개의 농지 중 회랑에 위치한 13,148개의 농지는 영구보존 지역과 법적인 유보지역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농림 시스템들은 보존과 함께 수입을 창출한다.

앞에서 거론한 연구는 미래 회랑이 비용 대비 생성할 수 있는 환경사회 및 경제적 이익을 평가했다그 계산에 따르면 식생 복원은 50년 동안 2,100만 달러의 경제적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농림 생산 시스템의 구현과 연계된 복원과 더불어 이러한 결과가 발생할 것이다. 


여타의 커다란 장점도 있겠지만, 3만 8,000개의 일자리 창출, 5억 2,700만 톤의 토양 침식 감소나무 심기로 인한 2억 2,200만 톤의 탄소 포집 등을 기타 장점으로 들 수 있다.




원문출처:https://noticiasambientales.com/medio-ambiente/brasil-plantaran-1-700-millones-de-arboles-en-la-mayor-reforestacion-de-la-histo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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