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5일(월) 서울캠퍼스 Minerva Complex 3층 역사관 기획전시실에서 중남미연구소와 세계민속박물관이 주한 페루 대사관의 후원을 받아 ‘마추픽추 발견 100주년 기념 전시회(Commemorative Exhibition for the Centennial Anniversary of the Global Disclosure of MACHU PICCHU)’를 개최하였다.
이날 오전 11시에 진행된 개막식에는 정경원 중남미연구소장과 마르셀라 로페스 브라보(Marcela Lopez Bravo) 주한 페루 대사, 노명환 세계민속박물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특히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우리대학 재학생들이 다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개막식은 중남미연구소 정경원 소장의 따뜻한 환영사에 이어 ‘마추픽추 발견 100주년 기념 전시회’에 대한 주한 페루 대사의 설명이 있었으며 모든 행사는 스페인어로 진행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대학 세계민속박물관이 2011년 역사관을 설립한 후 개최된 첫 번째 기획 전시로서 남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잉카문명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를 도모함은 물론, 나아가 페루를 중심으로 한-중남미 양자 간 문화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 증진에 이바지하게 되었다는 점에서도 그 의의가 크다.
‘마추픽추 발견 100주년 기념전시회’는 Minerva Complex 3층 역사관 기획전시실에서 이번 달 말 3월 30일(금)까지 계속된다. 관람은 월요일~금요일 9시 30분~4시30분 사이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