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 제마옐(Samy Gemayel) 의원이 이끄는 레바논의 카타이브당(Kataeb Party)이 주간회의에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간 갈등과 레바논 남부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된 보고서를 면밀히 검토하고 이에 대한 공식 성명을 냈다.

이날 성명에서 카타이브당은 75년 동안 권력의 수사학에 의존해 온 결과는 파멸을 가져왔고 이번 갈등은 수많은 민간인들의 목숨을 앗아가며 지역 전체의 끝없는 갈등을 부추겼다고 밝혔다.

또한 카타이브당은 이번에 많은 민간인이 희생된 것은 “국제사회의 팔레스타인 갈등 해결에 관한 의지 및 노력 부족과 해결책 적용 실패의 직접적인 결과”라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카타이브당은 레바논 남부에서 일어나고 있는 충돌을 심각한 위협으로 받아들이며, 헤즈볼라 혹은 팔레스타인의 그 어떤 군사 단체도 레바논을 대변할 수 없다고 전했다

또한 현지시각 10월 8일 일요일 마크 다우(Mark Daou) 의원은 “레바논을 지키는 것이 가장 절대적인 우선순위이며, 헤즈볼라나 이란에게는 역내 사안에 있어 레바논을 잔혹한 전쟁으로 몰아넣을 권리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는 팔레스타인 사람들, 그들의 권리, 수도 예루살렘 그리고 팔레스타인의 자위권과 어제, 오늘, 내일을 함께하고 있다. 팔레스타인은 긴 시간 동안 그들이 어떤 역경에 처해 있던 변함없는 전사들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다오우 의원은 게시글의 마지막에서 “레바논은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며, 이들이 위험에 처하고 레바논이 위험한 지역으로 변할 경우 이스라엘은 더 많은 적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Kataeb Party Warns Against Dragging Lebanon into Unnecessary War, Urges International Community to Take Swift Actions”, National News Agency, Oct 10, 2023 (제목을 클릭하면 원문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기사날짜: 2023.10.10 (검색일: 2023.10.11)

출처: “DAOU: NEITHER HEZBOLLAH NOR IRAN HAS THE RIGHT TO PLUNGE LEBANON INTO A FIERCE WAR TO SERVE A REGIONAL AGENDA”, National News Agency, Oct 08, 2023 (제목을 클릭하면 원문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기사날짜: 2023.10.08 (검색일: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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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