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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3 | 조회수 : 243

제목 : (중남미생태뉴스) 칠레 해군은 오징어를 잡으려는 중국 어선단을 밀착 추적하고 있다. 글쓴이 : 중남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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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na de Chile sigue de cerca la flota china de pesqueros que siguen al calamar

칠레 해군은 오징어를 잡으려는 중국 어선단을 밀착 추적하고 있다.



칠레 해군은, 오징어 떼를 찾아 조업하기 위해 페루 해안에 머무르다 남태평양과 대서양 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한 중국 어선단을 계속해서 감시하고 있다.

지난 금요일, 74척에 달하는 어선단이 칠레에 배정된 수색구조 책임구역(SAR)’에는 속하지만, 배타적인 경제수역 밖 공해에서 발견되었다.


특히, 아리카(Arica) 파리나카(Parinacota) 지역 해안에서 64척을 발견했으며, 타라파카(Tarapacá) 지역에서 8척을, 그리고 비오비오(Biobío)지역에서 마젤란 해협을 향해 일정한 방향으로 정속 운항하는 2척을 발견했다. 칠레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배는 아리카에서 300 해리, 556km 떨어진 지점에 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하여, 칠레 해군은 해양영토 및 상선관리 총국(directemar)’의 모니터링 및 분석 센터를 통해 24/7책임 구역을 지속적으로 감시를 하고 있다. 그리고 해군 및 해군항공대가 보유한 다양한 수단을 배치하여 이 같은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정찰기 “Casa P-295”와 해양 경비선 (OPV) “Cabo Odger”는 지난 11 30일부터 수색구조 책임 구역에 있는 어선에 대한 감시 작전에 돌입했다. 공해에서 이루어지는 어업 활동을 감시하기 위해 구체화한 이 작전은, 기관이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수단을 활용하여 칠레가 국제 규정 및 조약을 준수하려는 노력에 기여하고 있다.

이동을 시작한 외국 선박은 오징어 어장에서 전체적으로 남쪽 방향으로, 예컨대 마젤란 해협의 서쪽 입구로 항해하고 있는데, 해협을 가로질러 대서양으로 건너가 조업활동을 계속할 목적으로 보인다.

칠레 해군에 따르면 지난 11 27, 실제로 두 척의 중국 어선이 이미 마젤란 해협을 건넜는데, 이 어선들은 다른 해역을 책임지고 있는 해군 및 해군 항공대에 의해 통제되고 모니터링 되고 있으며, 해상교통 관제센터와 모니터링 및 분석 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감시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칠레 해군에 따르면 태평양에서 운항중인 외국 선단은 약 410척의 어선과 14척의 물류지원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이들 대부분이 공해에 몰려 있다




번역 윤지영 감수 남진희




원문출처https://es.mercopress.com/2020/12/07/marina-de-chile-sigue-de-cerca-la-flota-china-de-pesqueros-que-siguen-al-cala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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