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카타이브당(Kataeb Party)이 지난 목요일 베이루트의 카타이브 본부에서 열린 회의에서 ‎레바논 내 시리아 난민들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

사미 게마옐(Samy Gemayel) 카타이브당 대표는 레바논의 인구밀도가 전 세계 ‎‎19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고 밝히며, 레바논 국민이 난민의 이주 행렬로 인해 ‎자국의 미래를 우려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게마옐 대표는 깊어지는 경제 위기, 사회기반시설 문제, 정치 및 사회적 이슈 등 ‎다양한 문제들 속에서 이주민 문제는 레바논이 직면한 위기를 더 복합적으로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

또한 경제 위기와 정치 및 사회적 이슈 등 복합적인 위기를 겪으면서도 난민을 ‎수용했던 레바논과 달리 문을 굳게 걸어 잠갔던 나라들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현재 ‎호전되고 있는 시리아 내부 전투 상황과 함께 난민들의 귀환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강조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레바논 카타이브당 대표는 난민 지위를 결정하는 공정한 시스템의 ‎구축, 시리아 난민의 안전 지역 귀환 지원, 불법체류자 추방 및 시리아 왕래자들에 ‎대한 망명 지위 취소, 난민들의 제3국 정착을 위한 정부의 노력 등을 해결책으로 ‎제시하였다.  

출처: "Kataeb Party presents policy solutions addressing Syrian presence in Lebanon", National News Agency‎, Sep 22, 2023‎ (제목을 클릭하면 원문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기사날짜: ‎2023.09.22 (검색일: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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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