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말씀>

2020-2학기 이덕선 장학금 수혜자 ○○○

안녕하십니까 

저는 저번 1학기에 이어 이번 2학기 이덕선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부 ○○학번 ○○○이라고 합니다.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코로나19 사태로 아직 모두가 불안을 느끼고 있는 상황 속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 넣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직접 찾아 뵙고 인사 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현재 거리두기 상황으로 인해 안타깝지만 감사 편지로 대신하게 되었습니다.

회장님에 대한 저의 감사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지기를 희망합니다.

최근에 회장님의 이름으로 완공된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도서관을 방문해 많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고 공부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한국외대 학생들이 우수한 환경 속에서 학업에 더욱 정진하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해 주신 회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어느덧 졸업을 앞둔 만큼 사회에 한 걸음 나아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지만,

한국외대에서 그동안 자유롭게 저의 관심사를 탐구하고 한 층 더 성숙한 사람으로 성장한 만큼,

회장님의 넓은 뜻을 이어 받아 국제 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한국외대 후배들에게 본보기가 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저의 잠재성을 믿고 기부해 주신 회장님의 장학금은 저에게 큰 힘이 되었고, ‘이덕선 장학생’이라는 지위는 저의 학업 생활에 있어 큰 자랑이 되었습니다.

회장님께서 베풀어 주신 감사에 보답하는 방법은, 이 도움을 결코 잊지 않고 ‘이덕선 장학생’으로서 꿈을 이루고 사회에 기여하는 저의 모습을 직접 보여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으로서, 그리고 이덕선 장학생으로서 늘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변함없이 겸손한 자세로 사회에 공헌하는 가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저를 장학생으로 선발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020년 10월 29일,

‘이덕선 장학생’ ○○○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