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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25 | 조회수 : 1243

제목 : 2020학년도 2학기 '윤강로 장학금' 수혜자 글쓴이 : 발전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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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강로 선배님께

안녕하세요. 선배님 저는 202학기 윤강로 장학금을 수혜받게 된 ○○학번 후배 ○○○입니다.

 

먼저 편지를 컴퓨터로 작성하는 무례를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전공인 저에게 컴퓨터는 수족이나 다름없는 도구이고, ○○○ 특유의 악필로 차마 수기로 편지를 드리기는 더 무례하다고 생각하여 이러한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장학금을 혜택을 받게 되어서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면서 금융과 투자의 전문가이신 선배님의 약력을 찾아보고 점점 더 대단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 인터넷에서 시스템 트레이딩에 매진하셨던 기사를 보았습니다. “리스크를 최소화한 자동화된 선물 매매 시스템○○○로서 멋지다고 느끼지 않을 수 없는 단어의 연속이었습니다.

 

저도 소소히 NASDAQ에 투자하면서 어떻게 하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을 만들 수 있을까 생각했던 적이 있고, 수많은 hyper-parameter의 상관관계를 통해 수익성 있는 안정된 모델을 만들기는 매우 힘들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상상만 하던 것이 실제로 누군가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있다면 그 자체로 얼마나 가슴뛰는 일인지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AI, 빅데이터 같은 SF에서만 보던 4차 산업혁명의 화두인 기술이 우리의 삶에 점점 더 다가오면서, 지난 21세기의 1분기 Earning-Call의 발표 일자가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나 기후변화 같은 리스크 요소도 곳곳에 산재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의 해결책은 우리 스스로의 지혜로써 찾을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전공으로서 장학금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투자의 일환으로 저 자신이 우량주가 되기 위해 더더욱 인류의 기술발전에 매진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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