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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5 | 조회수 : 367

제목 : (중남미생태뉴스) 브라질: 판타나우에서의 화재로 ‘검은 비’가 내릴 수 있다. 글쓴이 : 중남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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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sil: Incendio en Pantanal puede causar “lluvia negra”

브라질: 판타나우에서의 화재로 검은 비가 내릴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넓은 열대 습지인 브라질 판타나우의 화재로 엄청난 연무가 발생하여 상파울루시 쪽으로 접근하고 있으며, 따라서 검은 비가 내리는 것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상파울루의 ‘Estado’지는 화재로 인한 연무가 상파울루에 몰려와 검은 비가 내릴 수 있다.”라고 오늘 자 인터넷판 1면에 기사를 올렸다.

 

기상 전문 채널인 클리마템푸(Climatempo)의 기상예보관들은 브라질 서부에서 시작된 엄청난 연무가 남동쪽의 상파울루주까지 몰려와, 이번 주말 주도인 상파울루에 비가 내린다면, “검은 비로 바뀔 수 있다고 뉴스포털 G1에 밝혔다.


지난 주말 판타나우에서 시작된 연무는 우루과이, 아르헨티나와 접한 남부의 히우그란지두술에 접근했다.

세계에서 가장 넓은 습지인 판타나우는 마토그로수주와 마토그로수두술주 그리고 볼리비아와 파라과이 일주에 폭넓게 펼쳐져 있다


판타나우의 생물군은 200만 헥타르 이상을 불태웠던 1998년 이후, 가장 심각한 화재에 직면했다. 하지만 브라질 자이르 보우소나루(Jair Bolsonaro) 대통령은 그린피스, 세계자연기금(WWF)과 같은 NGO와 유럽 각국 정부의 비판을 받은 한경 정책을 채택했다. 


연방 경찰은 판타나우에서의 화재가 농장주들로 인해 발생했다는 추측 하에 이번 환경 참사를 수사하고 있다.


 칼럼니스트 페르난두 가베이라(Fernando Gabeira)보우소나루 정부가 지구온난화를 부정할 뿐만 아니라, 이런 부정적인 생각을 감행하고 있다‘Estado’신문을 통해 밝혔다.




번역 윤다민  감수 남진희

 

 

 

원문출처https://noticiasambientales.com/medio-ambiente/brasil-incendio-en-pantanal-puede-causar-lluvia-neg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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