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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3 | 조회수 : 302

제목 : (중남미생태뉴스) 멕시코, 청정에너지 분야에서의 경제적 잠재력 글쓴이 : 중남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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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éxico, potencia económica en energías limpias

멕시코, 청정에너지 분야에서의 경제적 잠재력

 

 



향후 5년간 새로운 기술의 발전은 청정에너지 및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산량을 끌어올릴 것이다. OPTI(역주: 미래 산업기술 연구소, el Observatorio de Prospectiva Tecnológica Industrial)가 수행한 2025 에너지 분야의 미래 비전연구에 따르면, 이에 대한 수요는 2010년과 비교했을 때 40% 정도 커질 것이다.

 

뿐만 아니라, 블룸버그 뉴에너지 파이낸스(BNEF)의 보고서에 의하면 작년 말 재생에너지 총생산량은 2,351GW(기가와트)에 달했으며, 이는 전력 총설비용량의 1/3에 해당한다.

 

재생에너지는 재생 불가능한 에너지, 말하자면 화석연료를 대체하기 위한 연구와 기술발전의 지속적인 과제가 되었다. 가장 중요한 목표는 삶을 편리하게 하고, 기후변화에 제동을 걸고, 세계 경제를 부양시킬 수 있는 청정에너지, 접근 가능한 에너지, 내구성을 갖춘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이다.

 

비록 초기에는 가격대가 매우 높았지만, 대체 에너지를 위한 기술과 장비들의 발달에 힘입어 오늘날 경쟁력이 있는 가격을 갖게 되었고 산업, 가정, 오락시설에 적용될 수 있게끔 상품화되었다. 전 세계 많은 분야에서 이같은 프로젝트의, 예를 들어 수많은 선택지 중에서도 풍력발전 시설, 태양광 플랜트, 수력 발전소 프로젝트의 중요성은 점차 강화되어 가는 추세이다.

 

멕시코 태양광 에너지 협회(Asolmex)에 의하면, 멕시코는 녹색 에너지 분야, 특히 태양광 에너지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우수한 지리적 위치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지리적 위치는 855천만 달러를 직접 투자한 것과 같은 가치를 지니며, 전체 가치사슬에서 64,000개의 일자리 창출에 상응하는 가치가 있다.

 

또한, 재생에너지 분야는, 이를 다가올 미래에 가능성을 갖춘 경제적인 대안으로서 계속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능력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요구한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린피스의 멕시코의 재생에너지 잠재력: 보이지 않는 에너지 주권보고서에 따르면, 멕시코는 연간 소비되는 에너지 총량의 100%를 생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출할 수 있을 정도의 여분의 에너지 생산까지도 가능할 정도의 충분한 태양광 및 풍력 자원을 확보하고 있어, 재생에너지가 점차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딜로이트(Delioitte) 사에 따르면, 멕시코는 몇 년 전부터 재생에너지에 투자하기에 가장 매력적인 나라 상위 10개국에 이름을 올렸는데, 그러면서 이 주제를, 특히 전기 시장 분야에서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덕분에 이베르드롤라(Iberdrola), 악시오나(Acciona), 알데사(Aldesa), 지멘스 가메사(Siemens Gamesa) 등과 같은 스페인 기업들처럼 이 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다수의 세계적인 기업을 끌어들일 수 있었다. 이들 기업은 에너지 시장을 변화시키기 위한 전략을 지속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게다가 이탈리아의 에넬(Enel), 프랑스의 전력회사 엔지(Engie)처럼 에너지 분야 거대 기업들의 관심도 부각되고 있다.

 

며칠 전 멕시코 에너지부(SENER)2030년이 되면 재생에너지는 총 24,965MW에 달해, 전체적으로 보면 전기 에너지 총생산량의 32%를 조금 넘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다양한 연구와 공표된 순위에 의하면, 앞으로 몇 년 동안 멕시코 재생에너지 시장에서 중기(中期) 차원의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다면, 멕시코의 청정원 에너지 생산량은 2024년에는 35%, 2050년에는 50%가 될 것이다. 다시 말해서, 이 문제에서 지역 평균을 뛰어넘는 세계적인 잠재력을 갖춘 나라로 만들어줄 수 있다는 호의적인 전망이 있다.

 

현재 멕시코는 약 6,597MW 용량의 태양광 패널과 풍력발전 시설이 설치되었는데, 설비용량 대비 46% 정도를 생산하고 있으며, 수요 충족을 위한 전력망에 편입되어 있다.

 

미래의 목표치에 도달하려면, 정부뿐만 아니라 에너지 분야의 기업 모두가 기후변화가 던져준 도전에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와 관리 역량을 갖춰, 최종 사용자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하고 접근 가능한 에너지 생산을 보장하기 위한 기술적인 발전과 혁신을 강화해야 한다.

 

 

 

번역 김수빈 감수 남진희

 

 

 

원문출처: https://www.24-horas.mx/2020/09/11/mexico-potencia-economica-en-energias-limpi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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