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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28 | 조회수 : 254

제목 : (중남미생태뉴스) 우루과이의 기록적인 풍력 에너지 생산, 그러나 초과 생산은 더 많은 수요를 요구한다 글쓴이 : 중남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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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écord de energía eólica en Uruguay, pero los excedentes exigen más demanda

우루과이의 기록적인 풍력 에너지 생산, 그러나 초과 생산은 더 많은 수요를 요구한다

 

 

 

 


이번 주 우루과이는 올 8월까지 풍력 에너지 발전량이 최고치를 기록했음을 밝혔다.

 

SEG 엔지니어링이라는 전문 컨설팅 회사의 자료에 따르면, 2020년 현재까지 3,599 기가와트가 생산됐는데, 이는 이 풍력발전 기술이 에너지 단지에 도입된 이후 동기간(同期間) 중 가장 많은 발전을 했음을 의미한다.

 

이 수치는 2020년의 발전량이 작년 1,2사분기와 비교해 442기가와트가 더 생산됐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2018년 동기간과 비교했을 때는 341기가와트, 2017과 비교했을 때에는 1,158기가와트가 더 많이 생산되었음을 의미한다.

 

생산량 데이터는 아주 긍정적이지만, 우루과이 정부는 지역사회의 에너지 수요 증가를 유도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그 이유는 풍력발전과 계약을 맺긴 했지만 사용하지 못한 에너지로 인한 초과비용을, 예컨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누적분이 약 14천만 달러에 이르는 초과비용을 경감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이 문제에 대해, 우떼 (Unión Temporal de Empresas)의 회장 실비아 에말디는 수도 몬떼비데오의 조간신문 인터뷰에서 에너지 수요가 조금만 더 있어도 (풍력 에너지 계약)모델은 아주 바람직합니다. 지금도 여분의 풍력 에너지를 수출하고 있습니다. 다만 모든 측면에서 에너지 소비를 더 늘릴 수 있다면 이 모델은 의심의 여지없이 더 바람직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게다가 실비아 회장은 중소기업의 발전을 지목하며 핵심은 기업들이 더 나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것이고, 주거용 고객들도 더 적은 비용을 지불해도 된다고 이야기했다.


 

 

번역 김형철 감수 남진희

 

 

 

원문출처: es.mercopress.com/2020/09/26/record-de-energia-eolica-en-uruguay-pero-los-excedentes-exigen-mas-dem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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