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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5 | 조회수 : 573
제목 : (중남미생태뉴스) 연구에 따르면, 약 1,400만 톤 이상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해저에 있을 수 있다 | 글쓴이 : 중남미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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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s de 14 milhões de toneladas de plástico podem estar no fundo dos oceanos, aponta estudo
연구에 따르면, 약 1,400만 톤 이상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해저에 있을 수 있다
연구결과는 플라스틱이 어디에서나, 심지어 가장 먼 곳에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2017년, 연구팀은 호주의 그레이트오스트레일리아만 해저에서 침전물 표본을 채집했다.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Marine Science”지에 게재된 호주국립과학국(이하 CSIRO)의 새로운 연구는 해저에 1,440만톤의 미세플라스틱이 쌓여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해수면보다 30배 많은 수치이다.
2017년, 연구팀은 로봇 잠수함을 이용해 그레이트오스트레일리아만의 남쪽 해변에서 약 300km 떨어진 6개 지점의 해저에서 침전물 표본을 채집했다.
연구자들은 51개의 표본을 분석하고 침전물 1그램 당 평균 1.26개의 미세플라스틱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자들에 의하면, 이 수치는 이전 심해 연구에서 발견된 미세플라스틱보다 25배나 많은 수치이다.
“더 가디언(The Guardian)”지에서, 이 연구논문의 공저자인 데니스 하디스티(Denise Hardesty)는 연구가 플라스틱이 어느 곳에나, 심지어 가장 먼 곳에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대해, 그리고 우리의 소비습관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일단 멈춰 생각해보게끔 한다.”
합성의류, 타이어, 페인트와 같이 다양한 소비재에서 발생한 이 작은 플라스틱 조각들은 직경이 5mm 혹은 그 이하이고 더 큰 플라스틱이 깨져 생긴 것이다.
이 표본들은 2017년 3월과 4월에 수심 1,622m~3,062m의 해저에서 채취되었다.
번역 박상현 감수 양은미
출처: G1 https://g1.globo.com/natureza/noticia/2020/10/06/mais-de-14-milhoes-de-toneladas-de-plastico-podem-estar-no-fundo-dos-oceanos-aponta-estudo.g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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