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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8 | 조회수 : 582

제목 : (중남미생태뉴스) 브라질 연방정부는 2031년까지 계획된 삼림 벌채 방지 목표를 무시하고 있다. 글쓴이 : 중남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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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verno ignora metas de combate ao desmatamento em plano atè 2031

브라질 연방정부는 2031년까지 계획된 삼림 벌채 방지 목표를 무시하고 있다.

 

 

Foto tirada em 15 de agosto de 2020 mostra queimada ilegal na Amazônia, em Novo Progresso (PA) - Carl de Souza/AFP

 

 

어제 브라질 자이르 보우소나루 정부가 발표한 “브라질을 위한 연방정부의 개발전략”에는 현 정부가 추진한 기록적인 삼림 벌채 내용을 완전히 제외시켰다.
동 전략은 2020년부터 2031년까지의 정부 계획 내 일련의 경제, 사회 및 환경 지침과 목표가 설정되어 있다.


“환경에 관한 조항”에서는 지난해부터 최악의 수준을 기록한 아마존 열대 우림(Amazônia)이나 판타날(Pantanal) 생물 군계 내 삼림 벌채와 화재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처럼 개발전략에는 이를 방지하기 위한 목표가 마련되어 있지 않다.


정부의 관심은 1차적으로 도시 문제에 집중되어 있다. 이들 목표 중 하나는 정부 통제 하에 운영 중인 쓰레기 매립지를 2017년 총 2,400개 이상에서 2031년까지 완전히 제로로 만드는 것이다.
동 계획에 따르면 하수처리의 경우 실제 인구의 46%에 해당하는 하수도 보급률(하수처리 구역내 하수처리 인구의 비율)이 2031년에는 77%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 목표는 실제로 작년까지 국가기초위생계획(Plansab)에서 예상했던 2033년까지의 하수처리 국토 전역 보급 계획을 무산시키는 것이다. 같은 선상에서 상수도 보급률 역시 현재 37%에서 11년 후에는 25%까지 그 비율이 오히려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유효한 데이터를 인용하지 않고 동 전략은 정부의 “도전”이 “생물의 다양성 보전, 불법 삼림 벌채 감소, 원시림의 회복 및 국가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사용을 보장하는 것”이라고만 명시하고 있다.
“불법 삼림 벌채의 축소를 보장”하기 위해, 정부는 “생물의 다양성에 대한 위협을 줄이는 것 외 각 생태계에 적합한 기술을 사용하여 삼림 파괴와 황폐화된 지역의 회복을 촉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주 모우러웅(PRTB) 부통령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연방 정부가 할 일이 많고, 이를 위해서는 효과적인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인정했다.


그는 “지금 정부는 행동을 취하고 있는 가운데, 더 나은 결과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 이것은 현실이다.”라고 금요일 이따마라찌(브라질 외교부)에서 유럽 대사들과 가졌던 회의 이후 발표했다.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활동중인 환경군과 함께 국가 아마존위원회를 지휘하는 모우러웅 부통령은 현재 삼림 벌채를 절반 이하로 줄여 2023년까지 황폐한 지역을 약 4000 km²로 축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는 지난 10년동안 우리가 기록한 수치보다 훨씬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우리는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어야 한다.”라고 모우러웅 부통령은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외국 외교관들에게 “화재가 발생하거나 황폐화된 정글을 단 1헥타르도 발견하지 못할 것이다.”라고 선언한 다음 날 말했다.

 

 



번역 한상범 감수 이미정

 

 

 

원문출처: https://noticias.uol.com.br/meio-ambiente/ultimas-noticias/ag-estado/2020/10/28/governo-federal-ignora-metas-de-desmate-em-plano-ate-203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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