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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26 | 조회수 : 586

제목 : (중남미생태뉴스) COVID-19보다 훨씬 더 큰 위협인 지구온난화 (적십자) 글쓴이 : 중남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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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 calentamiento global, una amenaza mucho mayor que el covid-19 (Cruz Roja)

Medio Ambiente

COVID-19보다 훨씬 더 큰 위협인 지구온난화(적십자)



 

 

기후나 기상 재난은 1990년대 이후 거의 35% 증가했습니다. 폭풍에 이어 폭염이 가장 치명적인 문제였습니다.


 

 

국제 적십자사는 이번 주 화요일 COVID-19보다 더 큰 규모의 재앙이자 백신 역시 존재하지 않는 지구온난화에 맞서 대응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경고했습니다.


 

 

국제 적십자와 적신월사 연맹(IFRC)1960년대 이후 전 세계에서 일어난 자연재해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기후 변화는 COVID-19를 완벽하게 통제하여 지속적인 삶과 생명을 담보할 때까지 기다려 주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제네바에 본부를 둔 이 단체에 따르면, 세계 보건기구(WHO)가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을 발표한 3월과 9월 사이에 이러한 재난이 100개 이상 발생했으며, 5천만 명 이상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코로나바이러스가 우리 곁에서 우리 가족, 친구, 친척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현 세계가 직면한 매우 심각한 위기임에 틀림없습니다.”고 제이건 샤파개인(Jagan Chapagain) IFRC 사무총장 역시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우리의 생각으로는, 기후변화가 2019년 말부터 130만명 이상의 사망자를 야기한 COVID-19보다 인간의 삶과 지구에 중장기적인 차원에서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라고 확언했습니다.


 

 

특히 다행히도 내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을 보유할 수 있을 것이고,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몇 년 안에 이로 인한 충격을 통제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는 말과 함께,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다음과 같이 경고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기후 변화에 대한 백신은 없습니다.”


 

 

그는 지구에 사는 우리 인간의 생명을 진정으로 보호하기 위해서는 훨씬 더 지속 가능한 행동과 투자가 필요할 것입니다.”라고 결론지으며 모든 사람에게 간절하게 행동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현재 IFRC는 기상 현상의 빈도와 강도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예컨대 4 또는 5등급의 폭풍이 점점 더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최고 기온 기록을 깨는 폭염이 더 많은 발생하고 있으며, 더 많은 폭우가 발생하는 등 많은 극단적인 상황이 연출되고 있는 것입니다.


 

 

2019년에만 자연현상으로 인한 재해가 308건이 발생해, 전 세계에서 약 24,400명이 사망했습니다. 이 중 77%는 기후 또는 기상 재해였습니다. 이 두 가지 재해 모두 1960년대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1990년대 이후에는 거의 35%나 증가했습니다.


 

 

-위협받고 있는 생존-


 

 

이 기간 동안 극단적인 기후 및 기상 현상으로 인한 재앙의 비율 역시 2000년대에는 76%에서 2010년대 83%로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극단적인 재난으로 지난 10년 동안 410,000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대부분은 저소득 국가나 중하층 소득 국가에서 발생했습니다.


 

 

폭풍과 폭염이 가장 치명적이었습니다. “글자 그대로 장기간에 걸쳐 우리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게 될이러한 도전에 맞서, IFRC는 국제 사회에 지체없이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 조직은 50개 개발도상국이 밝히고 있는 향후 10년 동안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연간 약 500억 달러(420억 유로가 조금 넘는 금액)가 필요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IFRC이 금액은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적인 충격에 맞선 전 지구적인 차원의 대응에 비춰봤을 때, 이 금액은 정말 얼마 되지 않는 액수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기후 변화에 취약한 많은 국가들이 여전히 뒤처져 있는데도, 상대적으로 아주 적은 원조밖엔 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또한 소말리아와 같이 지구온난화와 기후 및 기상 재난에 가장 취약한 20개국 중 그 어떤 나라도 이러한 상황에 적응하기 위한 기금의 1인당 수혜액 상위 20개국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번역 최명은 감수 남진희


            

 

 

원문출처: https://www.elespectador.com/noticias/medio-ambiente/el-calentamiento-global-una-amenaza-mucho-mayor-que-el-covid-19-cruz-ro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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