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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1.04 | 조회수 : 663

제목 : (중남미생태뉴스) 아르헨티나 사람이 벼 껍질을 이용한 <친환경적인 숯> 공장을 만들었다. 글쓴이 : 중남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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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argentino creó una fábrica de carbón ecológico con desechos orgánicos de arroz

아르헨티나 사람이 벼 껍질을 이용한 <친환경적인 숯> 공장을 만들었다.

파쿤도 카브레라(Facundo Cabrera)는 바비큐 시장에 혁명을 일으킬 방법을 찾아낸 코리엔테스 주 출신의 기업가이다. 수년간의 연구와 실험 및 여행 끝에 그는 쌀겨 즉 벼 껍질을 이용한 100 % 친환경적인 숯을 만들겠다는 아이디어의 열쇠를 찾았다. 

5년 전 이런 식으로 ‘브라스웁(BrasUP)’이 탄생했는데, 이는 목재를 이용하지 않고 친환경적인 숯을 얻기 위해 쌀 도정 과정에서 나오는 껍질을 활용하자는 혁신적인 제안이다.

 “매주 일요일이면 할아버지께서 그릴을 담당하셨고, 나는 할아버지의 충직한 조수로 항상 주의를 기울이며 불 옆에 있었습니다. 우리는 아직도 우리 가족만의 이같은 관습을 유지하고 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이는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싶다는 생각의 원동력이 되었고, 결국 점점 더 몸집을 키우더니 바비큐 방식을 혁명적으로 바꾸겠다는 아이디어가 되었습니다."고 카브레라가 이야기했다.

그리고 이어서 “내가 기억하기로는, 아버지는 나에게 환경 보호의 가치를 몸소 가르쳐 주셨습니다. 4살 때 누나와 4살 때 파라나 소나무를 심었고 매일 돌보았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우리 지구에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고 덧붙였다.

친환경적인 숯을 만드는 과정은 고온에서 껍질을 굽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런 다음 잘 빻아서, 이를 천연 접착제와 물을 함께 섞어 압출성형기를 거치게 함으로써 형태를 만들고 마지막으로 건조 공정을 거치면 독특한 제품이 완성되는 것이다.

이를 계기로, 파쿤도의 아이디어는 구체적인 형태를 갖췄고, 그는 환경 보호와 바비큐에 대한 열정을 결합하여 사업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 그는 "바비큐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혁신의 선두 브랜드가 되는 것"이 자신의 목표라는 것을 분명히 했다 

 “아르헨티나에는 친환경적이라고 할 수 있는 숯이 없었기 때문에 우리는 모든 것을 처음부터 개발해야 했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주된 도전이었는데, 코리엔테스 주가 쌀생산의 중심지였기 때문에, 의심의 여지없이 우리는 이미 이를 개발할 가장 중요한 재료를 확보하고 있었던 것입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부에노스 아이레스, 로사리오, 코리엔테스 및 포사다스의 고급 정육점과 소매점에서 판매되고 있다여름에는 대서양 연안에서도 판매할 텐데, 2021년에는 국내 대형 슈퍼마켓 체인점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4kg 패키지의 권장가격은 200페소이다.



번역 박진솔 감수 남진희



원문출처: https://noticiasambientales.com/compromiso-ambiental/un-argentino-creo-una-fabrica-de-carbon-ecologico-con-desechos-organicos-de-arr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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