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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8.23 | 조회수 : 136

제목 : 요르단, 유엔에 시리아 난민의 자발적인 귀환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 개시 촉구 (2023.08.23) 글쓴이 : 중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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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만 사파디(Ayman Safadi) 요르단 외무장관은 오늘(22) 유엔난민고등판무관(Office of the United Nations High Commissioner for Refugees, UNCHR) 최고 대표 필리포 그란디(Filippo Grandi)와의 회담에서 유엔 기구에 시리아 난민의 자발적인 고국 귀환을 위한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사파디 장관은 시리아 난민의 미래가 요르단이 아니라 자국에 있다고 강조하면서 시리아 난민들에게 귀환 요건과 인간다운 삶을 제공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요르단 장관은 시리아 난민들이 자국으로 돌아갈 수 있는 조건을 제공하는 것이 요르단이 모든 당사자들과 계속 협력하기 위한 우선 순위라고 말했다.

사파디 장관은 시리아 정부와 난민의 안전과 안정을 보장하는 협정을 체결하고, 국제사회와 유엔기구가 양질의 삶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환경을 구축하는 것은 자발적인 귀환 요건을 달성하기 위해 추구해야 하는 두 가지 필수 요건이라고 덧붙였다.

성명서에 따르면 사파디 장관과 그란디 최고 대표는 요르단과 UNHCR이 시리아 정부와 개최한 회담 결과에 대해 논의하여, 필수적인 보장사항에 동의하고 국제 사회와 난민의 서비스, 생활 및 경제적 필요를 제공할 인프라를 확보했다.

사파디 장관과 그란디 최고 대표는 또한 UNCHR과 난민 관련 유엔기구가 취한 조치와 프로그램, 그리고 자발적 귀환을 장려하는 조건을 만드는 데 필요한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사파디 장관은 시리아 정부 및 국제 사회와 계속 협력하여 난민의 자발적인 귀환을 위한 포괄적인 계획을 제도화하고 장려하는 모델로서 약 1,000명의 시리아 난민 귀환 요건을 제공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사피디 장관은 난민 귀환에 필요한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시리아에서 요구 사항을 제공하기 위해 국제 기금을 출범시킬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측은 또한 난민과 수용국에 대한 국제적 지원 감소가 생활, 의료 및 교육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수 있는 능력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에 대해 논의했다. 사파디 장관은 요르단이 난민 수용력의 한계를 이미 초과했으며 국제 사회가 그들에 대한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난민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수준을 유지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파디는 올해 난민들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요르단의 대응 계획에 대한 국제 자금이 8.6%를 넘지 않았으며, 세계식량계획(WFP)과 UNCHR이 난민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와 생계 지원을 심각하게 줄였다고 지적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양측은 사우디아라비아가 프랑스, 일본, 콜롬비아, 우간다, 니제르와 함께 공동 조직하고 스위스와 UNCHR이 주최할 2023년 글로벌 난민 포럼의 개최를 위한 준비에 대해 논의했다.

요르단의 압둘라 국왕은 오늘 유엔난민고등판무관과 만나 요르단과 UNCHR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지속을 지원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요르단의 성명에 따르면 이 회의는 난민 수용국이 책임을 짊어지고 난민에게 보살핌과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기 위해서 국제 사회가 중요하다는 점을 다루었다.

요르단 당국은 2011년 시리아 내전이 발발한 이후 요르단으로 유입된 시리아 난민의 수가 약 130만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출처: "الأردن يدعو الأمم المتحدة لإطلاق خطوات عملية لعودة اللاجئين السوريين طواعية إلى وطنهم", arabic.news.cn, Aug 22, 2023 (제목을 클릭하면 원문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기사날짜: 2023.08.22 (검색일: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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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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