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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5 | 조회수 : 1249

제목 : 2020학년도 2학기 'Matthew D. Lee & Katherine H. Lee 장학금' 수혜자 글쓴이 : 발전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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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선 회장님께,

안녕하세요○○○과 ○○학번 ○○○입니다.

지난 학기 때 편지로나마 인사를 드렸었는데 이번 학기도 마찬가지로 이렇게 인사를 드리게 되네요.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2학기가 되면 코로나가 좀 나아지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참 알 수가 없는 상황이 계속 되고 있네요. 그래도 저희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어 격주로 학교에 나가고 있답니다. 간간이 친구들도 보고, 교수님들도 뵙고 하니 좋습니다. 이번 학기도 회장님께서 주시는 장학금 감사히 받았습니다. 3학년 1학기가 되니 학업에 부담이 더욱 느껴져 사실 하던 과외들도 쉬어가며 학업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부모님께 계속 경제적 지원을 받게 되고 한편으로는 감사하고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회장님 덕분에 그런 마음의 부담을 덜고 좋아하는 공부에 집중할 수 있어 기쁩니다. 저에게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만나 뵙고 인사드리고 싶은데 상황이 또 어떻게 변할지 몰라 확신할 수 없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저는 졸업 후에 ○○○로 가서 석사과정을 하려 합니다. 지금 하고 있는 ○○○와 ○○○ 학문이 재밌고, 하고자 하는 목표와 일치해서 계속 배워나가고 싶습니다. 저도 훗날 당당한 외대 졸업생이 되어 제 꿈의 발판이 되어준 모교를 빛내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모교와 후배를 굽이 살필 줄 아는, 베풀며 살아가는 사람이 되려 합니다. 회장님께서 저에게 주신 은혜를 저도 나눠주고 싶습니다. 다시 한 번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건강 조심하시고 이번 학기에 꼭 만나뵙길 희망합니다. 항상 최선을 다해 꿈을 좇는 자랑스러운 후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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