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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 162358758

작성일 : 22.08.10 | 조회수 : 164

제목 : <문화> 부산문화재단, 조선통신사 일본 연고 지역 교류 재개 글쓴이 : 일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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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조선통신사 연고 지역 교류
부산문화재단, 조선통신사 연고 지역 교류

[부산문화재단 제공]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중단됐던 조선통신사 일본 연고 지역 교류를 3년 만에 재개했다고 9일 밝혔다.

문화재단 대표단은 지난 5일부터 나흘 일정으로 일본 쓰시마, 시모노세키 등을 방문해 조선통신사를 통한 문화교류 재개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

쓰시마는 지리적으로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운 곳으로 과거 조선통신사의 일본 첫 기항지로 매년 8월 첫째 주 토·일요일에 '이즈하라항 축제'를 열었고, 시모노세키시는 매년 8월 셋째 주 토·일요일에 '바칸축제'를 개최했다.

해당 축제 기간 현지에서는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 교류 공연 등을 통해 조선통신사의 '성신교린' 정신을 바탕으로 한 양국 민간교류가 이뤄졌다.

2019년 이후 중단됐던 이즈하라항 축제가 올해 3년 만에 재개된 것을 계기로 조선통신사 역사관 업무협약, 관련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5주년 기념사업 등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조선통신사 연고 지역과 후속 사업에 관한 양측 의지를 확인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한일 문화교류의 재개를 알리는 첫 출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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